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는 시기가 오면, 주방 풍경도 달라진다. 날이 무더울수록 가장 염려되는 것은 코끝을 찌르는 악취와 어느샌가 들끓는 초파리의 습격이다.냉동고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 얼려도 보고, 바로바로 치워도 보지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쓰레기를 치운 후 손이나 옷에 남는 꿉꿉한 냄새는 내가 먹었던 음식이지만 그 불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처리기’는 이제 우리 일상의 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료 규제 강화 법안을 발의했다. 송옥주 의원은 지난 4월 27일 돼지 혈장과 음식물 잔반을 활용한 사료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사료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ASF 확산 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영유아 및 고령자의 삼킴·질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연령대별로 사고 원인은 뚜렷하게 구분되는데, 영유아는 호기심으로 자석·동전 등 작은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많고, 고령자는 신체 기능 저하로 음식 섭취 중 기도가 막히는 질식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이물질 삼킴 사고는 총 4113건으로, 이 중 6
  충남 천안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통해 집단발생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와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 질병관리청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등과도 긴밀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4일 제15회 우도소라축제장에서‘제주시 탄소중립 5대 실천과제’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특히,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 다회용컵 사용,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음식물 잔반 줄이기, 미사용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 ‘탄소중립 5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정학 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성과를 더 확대하기 위해서는 결국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실천의 강조성이 대두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도시락을 싸자’는 단순한 생활 습관을 넘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외식이나 배달 음식은 편리하지만 그 이면에는 상당한 탄소 배출이 수반된다. 일회용 용기 사용, 음식물 쓰레기 증가, 배달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면 우리가 무심코 선
충북 진천군 덕산읍 농가에서 재배한 중소형 수박이 첫 수확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올해 첫 출하는 예년에 비해 약 10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이른 무더위에 대응해 여름 과일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소형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크기가 작아 냉장 보관이 편리하고, 다양한 색상과 부담 없는 크기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배출 부담이 적고 평균 11~17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당도를 갖춰 1인 가구와 캠핑·나들이 소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취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까지 위생 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호텔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과 키즈카페, 동물카페, 만화카페, PC방, 스크린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총 2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영업신고 면적 적정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충남 예산군은 최근 낮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쉽지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며, 특히 최근 5년간 통계에서도 4월부터 6월 사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조리 전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냉장식품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하며, 가급적 2시
대전시가 시내버스 이용 에티켓 홍보에 나섰다.이는 시내버스 이용 중 발생하는 불편 민원을 줄이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대형 물품, 음식물 반입, 반려동물 동반 이용, 유모차·킥보드 이용 등과 관련된 시민 불편 민원을 안내했다.시는 사전에 버스노조, 버스조합, 버스회사와 협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승객 편의와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운수종사자와 시민 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시는 안내문 부착과 함께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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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민주당의 일방적 개헌 무산 당연"... 우원식 국회의장 사과 촉구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일 "민주당의 일방적 헌법 개정이 무산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민주당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났는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부술듯 휘두르는 장면도 포착됐다"면서 우원식 의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졸속 개헌을 막아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자기 맘대로 안 되니까 열 받았냐"고 물었다.이어 "헌법을 누더기로 바꿀 수 없다. 여야 합의가 없으면 독재 개헌이다. 헌법 개정에 대해 여야가 첨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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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AI 기반 기업 맞춤형 실증 지원
충북테크노파크는 22일까지 `AI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보유한 원재료 데이터와 배합 레시피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는 원재료 정보 탐색 및 배합 방향 추천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충북 내 본사 또는 공장 등을 보유한 제조기업 중, 화장품, 식품, 제지 산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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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여성 한부모 경제적 자립지원사업 후원금 전달
신한은행 여성 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에 3년간 총 3억 원을 후원한다. 약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동방사회복지회와 여성 한부모 경제적 자립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여성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후원금은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 원씩 지원되며, 약 200명의 여성 한부모가 자립 교육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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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K-콘텐츠’ 이끌 글로벌 인재 찾는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기 내국인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석사 및 박사 학위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문화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문화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문화콘텐츠학과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발맞춰 세 가지 세부 전공 분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콘텐츠 기획: 공연, 영상, 공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구상 및 기획과 산업 설계, 정책 분석· 콘텐츠 시나리오: 뮤지컬 대본, 희곡 등 공연예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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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힘 친한계에 개소식 참석 만류해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맡았던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8일에 10일 예정되어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친한동훈계 의원들을 초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의 지도부가 한동훈 후보를 지원했던 친한계 인사에 대해 징계 관련 가능성에 대해 시사하자 혹시 등이 생길 것을 우려해 내린 조치로 보인다. 한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왔으며 "소식에 참석하겠다고 하는 의원들께 '번에는 북구갑 주민들께 마음을 대신 전할 테니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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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훈련평생교육원, ‘2026 정리수납 전문가 1·2급 통합 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직업훈련평생교육원이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기술을 전수하는 ‘2026 정리수납 전문가 1급·2급 통합 교육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거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인 유라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수납 기술을 넘어 공간 컨설팅 전략까지 아우르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본 과정은 정리수납의 기본 원칙과 고객 응대 서비스 매너를 시작으로 거실, 주방, 옷장, 아이방 등 각 주거 공간별 특성에 맞춘 실전 수납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가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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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대형 박람회서 제주 관광홍보관 운영
제주도관광협회는 5월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대형 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여행 수요 공략과 제주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유가 여파로 항공 유류할증료가 크게 오르는 등 항공료 인상에 따른 여행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여행 실수요층을 대상으로 제주여행 지원정책과 할인 프로모션 등 홍보를 강화해 여름 성수기 관광수요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수도권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 열리는 ‘트래블쇼 2026 시즌1’에 참가해 여름철 제주관광 콘텐츠와 할인 혜택을 집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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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제주도청 과장급 공무원, 1심 선고 당일 항소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4년 등이 선고된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이 선고 당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14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제주도청 과장급 공무원 ㄱ씨의 변호인은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항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ㄱ씨는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해온 점으로 봤을 때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ㄱ씨가 받은 차량과 현금이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ㄱ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4000만원을 선고하고 7028만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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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승 기후부 1차관, 도시침수 예방 실태 현장 점검
금한승 기후부 1차관이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현장점검에 나섰다.금 차관은 점검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고 있는 집중호우와 도시침수에 대비해 지자체 준비 현황과 침수 취약지역의 대응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금한승 제1차관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을 방문했다.금 차관은 신월 대심도 빗물터널 운영 현황과 빗물받이 청소 및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신월 대심도 빗물터널은 지하 40m 깊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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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수술대 오른 원전 수출체계
원팀.산업통상부가 내놓은 ‘원전 수출체계 효율화 방안’의 핵심 키워드다. 하지만 업계 안팎의 시선은 다소 복잡하다.산업부는 직접 원전 수출 상대국과 교섭·협의에 나서고 민관합동 원전수출기획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연내 ‘원전수출진흥법’ 제정 추진과 함께 원전수출 총괄기관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도 예고했다. 표면적으로는 협업 강화다.그러나 실제로는 한전과 한수원 간 반복돼 온 역할 충돌과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정산 분쟁이 결국 정부 개입을 불러왔다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그동안 한국형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