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안정적인 학교급식 조리 인력 확보 및 조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 맞춤형 여성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급식 조리 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취업 연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2024년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양성된 급식 조리 전문인력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풀 자료를 공유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급식
충북 충주소방서는 8일 겨울철을 맞아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방 화재의 상당수가 부주의한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주방 화재는 음식 조리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조리 중에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아울러 주방 후드에 쌓인 기름때나 연소기구 불꽃 구멍에 낀 이물질 역시 작은 불씨에도 발화할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충북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5일 관광·조리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관광·조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호텔투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호텔투어는 관광·조리 분야의 현장 중심 직무 이해도 제고와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실제 호텔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실무형 교육 활동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힐튼’에서 진행됐으며 관광·조리과 2학년 학생 55명과 인솔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위한 조리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월 2회 보충 식품 제공, 영양교육,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테마의 컵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흥미와 영양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산타와 루돌프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키트도 제공받았다. 조리 실습은 보건
정부가 외식 분야의 용량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 치킨 ‘조리 전 총 중량’ 표시 의무제를 도입한다. 12월 15일부터 치킨 전문점 메뉴판과 배달앱·온라인 주문 페이지에 가격과 함께 그램 또는 ‘호’ 단위로 중량을 표시해야 한다. 의무 적용 대상은 전체 치킨업계가 아니라 10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 가맹점
외식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복잡한 조리 과정과 높은 인건비 부담을 요구하는 브랜드보다는 운영 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에 예비 창업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타코로 창업은 간편 조리 시스템과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실용적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타코로는 가문어가 아닌 진짜 문어를 사용하고, 과일 추출물이 결합된 시그니처 반죽을 활용한 조리 표준화 시스템 기반으로 요식업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항상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충북 음성군 소이초등학교가 4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계승사업의 일환인 ‘네모 김밥 만들기’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실과 교과의 ‘한그릇 음식 만들기’ 단원과 연계해, 학생들이 전통 음식의 가치와 조리 과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업에서 학생들은 전통 김밥의 유래와 특징을 배우고, 밥 짓기·재료 손질·양념 맞추기 등 기본 조리 과정 전반을 실습했다. 특히 김을 사각 형태로 접어 재료를 넣는 ‘네모 김밥’ 만들기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
배달 연어 전문점 청연은 화구와 닥트 없이 운영 가능한 간편조리 시스템을 앞세워 1인 운영 매장의 수익성을 높히며 배달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전국배달장사연합의 파트너브랜드로 공식 선정된 청연은 기존 프랜차이즈 대비 낮은 본사 마진 구조를 적용해 자영업자 중심의 배달 브랜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연의 핵심 경쟁력은 2분 이내에 완성되는 조리 시스템이다. 노르웨이산 항공 직송 연어를 사용해 손질 약 1분 30초, 포장 30초면 조리가 완료되며, 전문 인력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기존 매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와 계열사 뉴메코가 중동 파트너사 아미코 그룹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최소 구매수량을 확정한 계약으로 합의에 따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메디톡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진출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집트, 이라크, 카타르, 오만, 레바논, 바레인,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 10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