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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목욕탕 화재...36명 대피

제주시에 있는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께 제주시 외도2동에 있는 한 목욕탕 2층 건식사우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할 당시 불꽃은 없고 연기만 있는 상태였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목욕탕에 있던 36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남자사우나에 있는 방열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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