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법사위원장… 운동권 출신 4선 '최전방 공격수'19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당내 대표적 강경파로 꼽히는 4선 의원.여야 대치 정국이 벌어질 때마다 '최전방 공격수'를 자임했고, 현재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대여 공세의 최전선에 나서고 있다.법사위원장으로 내정된 것 역시 검찰개혁 이슈 등에서 보여준 선명한 노선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평가다.1989년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감됐고, 이후 노사모에서 활동했으며,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초대 대표
정부가 9일 오후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일부 시동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추가 실시 여부는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북한이 확성기 방송에 반발해 대남 오물 풍선 추가 살포 등 도발을 한다면, 군은 추가로 대북 방송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합참은 "이런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오물 풍선 살포 등 비열한 방식의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하에
어느새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조규성이 자리를 비웠다. 그 곳에서 주민규와 오세훈이 신구 대결을 펼친다. 연속성을 갖고 대표팀에 승선하려면 이번에 확실한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김도훈 임시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이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1번 포트로 배정받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전
포항스틸러스가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과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포항은 25일 만원 관중이 들어찬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이날 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4-4-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허용준과 조르지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내세웠고, 이어 김인성 - 김동진 - 오베르단 - 윤민호를 중원에 배치했다. 신광훈 - 이동희 - 전민광 - 완델손이 백4로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꼈다.이에 맞서 김기동 감독이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북한은 작년 11월 23일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후 군사합의에 따라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 복원을 올해 1월께 완료했고, 경의선과 동해선, 화살
“황선홍 감독님과 그때 추억을 되살려 봐야죠!”신인 시절의 김승대는 화려하게 빛났다.데뷔 시즌인 2013년 3골 6도움을 올리며 포항 스틸러스의 우승에 한몫했다.당시 포항 사령탑이었던 황선홍 감독이 시즌 막판 김승대를 최전방 주전 공격수로 밀어 올린 건 `신의 한 수'였다.황 감독은 김승대의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부수는 절묘한 뒷공간 침투 능력을 높이 샀고, 김승대는 막판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몰아치며 믿음에 보답했다.포항은 6연승을 달리며 울산 현대를 거꾸러뜨리고 역전 우승을 일궜다.현역 시절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이자 ‘라이벌’인 홍명보 감독과 황선홍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지략 대결을 펼치게 됐다.울산 HD에서 K리그1 2연패를 일군 홍 감독이 당당하게 울산에서의 4번째 시즌을 보내는 가운데 황 감독이 3일 강등 위기에 몰린 대전하나시티즌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되면서다.1968년생 황 감독과 빠른 1969년생 홍 감독은 현역 시절 각각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최후방 수비수로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달고 동고동락한 친구사이다. 둘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무려 네 차례
앞서 전군 휴일 비상근무 지시…군 대비태세 완비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9일 최전방 지역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빌미로 북한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신 장관은 이날 오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해 현 상황에 대한 군사적 조치들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이번 회의는 대통령실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3차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를 결정한 직후 열렸다.신 장관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강조하며 "북한이 직접적 도발을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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