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불교연합회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부산광역시 남구에 백미 3,550kg을 기부하였다.부산 남구 불교연합회는 14년부터 매년 남구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도 소속 사찰 및 신도들이 자비의 마음으로 모은 시주금과 쌀로 마련된 것이다.부산 남구 불교연합회 회장인 지원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희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
박균택 민주당 국회의원이 상당한 숫자의 수감자 미성년 자녀가 돌봄 공백에 놓여있다며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나섰다.즉 법무부 지원을 받고 있는 자녀 숫자가 매우 적기 때문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상황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균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해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는 수용자는 8267 명, 미성년 자녀는 12791 명으로 드러났다. 이 중 법무부의 지원을 받은 자녀는 690명, 즉 5.3%로 드러나 대부분 아이들이 돌봄 공백 속에 방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4일 “충북 교육 현장에서는 교장, 교감뿐 아니라 동료 교사간 배척과 따돌림, 관리자의 업무 배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며 “하지만 충북도교육청은 이런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도교육청의 갑질 인용률은 9%, 징계율은 4%라는 수치는 충북 교사들의 절규가 도교육청에 전혀 전달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도교육청은 권위적이고 비민주적인 직장 문화로 고통받는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평화 실현을 위해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은 19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갈등을 넘어: 희망과 회복을 향한 여성의 평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44개국에서 800여 명의 국내외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현재 분쟁 중이거나 분쟁을 겪은 지역의 핵심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주목받았다. 말리의 전 여성·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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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치매를 앓던 남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그의 남편인 B씨도 같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10시쯤 “잠깐 외출을 하겠다”며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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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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