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와 법무부보호관찰위원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는 포항시 북구 여남동 소재 보호관찰소 유휴부지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농장’을 개장했다. 보호관찰위원, 보호관찰소 직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20여명은 힘을 모아 직접 삽과 호미로 밭을 일구고, 씨감자를 파종하는 등 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6월 중하순까지 감자를 재배한 뒤, 수확한 감자는 복지 시설 등에 무상 기증할 계획이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강양훈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은 재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그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