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성명을 내고 “741억 혈세 낭비하는 평내·호평지역 민자 하수처리장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밝힌 성명서에서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주민들의 반대와 특정감사의 의견제시에도 불구하고 평내·호평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을 민자로 추진한다고 일방 발표했다. 신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LH가 원인자로 부담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신도시
17억원의 예산을 투자했지만, 이용률이 저조한 인천 부평구의 로봇주차장의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기사 : 인천일보 2월27일자 7면 '17억 들인 로봇주차장 日 18.5대…혈세 줄줄'13일 인천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3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 로봇주차장의 '연속 입출차 시 시간 지연으로 인한 불편함'과 '로봇주차장에 대한 인식 부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부평구 갈산동 380 일대 1580㎡ 부지에 조성된 로봇주차장
최민희 국회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평내 호평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민자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신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의 하나로, 사업을 추진하는 LH가 원인자로 부담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신도시에서 떨어진 평내·호평지역에 하수처리장이 왜 들어서야 하는지, 그리고 막대한 혈세 낭비가 초래되는 비효율적인 민자 사업 추진을 왜 시가 추진하는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23년 열린 남양주시 시정조정위원회
혈세 24억원이 들어간 오산대역 앞 육교가 애초 계획했던 개통일부터 한 달이 지나도록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 사업을 시행한 오산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육교 공사를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대상이 아니라고 오판했다가 뒤늦게 승인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산시는 시민들의 오산대역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1번 출구 앞에 있던 육교와 역사를 연결하는 공사를 해왔다. 길이 63m, 폭 3.9m 규모로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됐다.당초 공사 계획은 지난해 5월10일부터 올해 5월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일만 앞바다 석유 개발사업 발표에 대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막기 위해 국민 혈세 1조를 들여 진행하는 국면 전환용 쇼”라고 비판했다.정진욱 의원실이 6일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일만 앞바다 개발사업의 예상 시추 비용은 1회에 8,800만 불로, 7일 현재 환율 기준 약 1,208억 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시추는 최소 5회에서 최대 10회 미만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영일만 개발사업에 국민
더불어민주당은 7일 포항유전과 관련해 수천 억 혈세가 투입되는만큼 국회 상임위 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액트지오와 동해 심해가스전에 대해 상세히 검증하고, 자원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액트지오 측이 본인들의 본사가 개인 자택임을 인정했다. 상주 직원도 거의 없다고 한다. 개인 자택 본사로 둔 기업 말만 믿고 수천 억 혈세 투입한다는 대통령, 국정이 구멍가게인가"라고
3주전
인천 시민단체가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을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하라고 촉구했다.일본육군조병창 역사문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는 3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시민 혈세 수억원을 들여 캠프마켓 역사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추진협은 “시는 작년 7월 시민공론화추진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일부 추천 의원을 고의적으로 배제하는 등 객관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며 “그 결과 공론화 의제 및 토론주제 선정, 사전교육 등에서 역사·문화 부분이 빠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했다.이어 “결국 숙의 과정에서 역사적
국민의힘은 1일 ‘셀프 초청’으로 이루어진 김정숙 여사의 ‘혈세 관광’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지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된 논란만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호 대변인은 "공개된 당시 대통령 전용기에 쓰인 비용내역은 점입가경 수준이다. 방문단 인원 36명의 기내식 비용으로 6천여만 원이 쓰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료비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입니다. 승무원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1인당 기내식 비용이 160만원이 넘는다"고 밝혔
인천시의회가 시민단체들의 F1 그랑프리 대회 관련 예산 삭감 요구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전액을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했다.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문화체육관광국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F1 관련 예산 5억5000만원을 삭감 없이 통과 시켰다.앞서 시는 이번 1차 추경에 ▲F1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5억원 ▲F1 유치 전문가 자문료 5000만원을 반영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올 4월 F1 그랑프리가 열린 일본 스즈카시에서 도미니칼리 CEO에게 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다.이번 추
1주전
인천시의 F1 대회 유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인천시의회에 관련 예산 삭감을 요구했다.인천YMCA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성명을 내 “시가 올해 1차 추경에 F1 관련예산 5억5,000만원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함으로써 18일 문화복지위원회, 24~25일 예결위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F1 인천대회 유치로 인한 대규모 혈세 낭비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시의회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추진 과정에 대한 검증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유정복 시장의 행보는 이미 F1 인천대회 유치를 결정한 상태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6월 27일 오늘의 운세36년 거래나 약속은 깨지는 운이니 차기 노려 시행이 유리.48년 혼자 좋아 하지 말고 과감하게 용기 내는 행동이 유리.60년 친지 협조자와 공적인 일을 추진하면 발전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명대, 창립 125주년 맞아 재학생들에게 기념품 전달
홍종오 기자 = 계명대가 창립 125주년을 맞아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만여 명의 재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행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양북·안강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경주시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7월말 전후 고시되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이 다음 달 말 전후로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26일 본지 취재 결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와 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에 나선 후 장기화한 끝에 최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앞으로 국토부는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고시한다.항공정책 심의에 한 달쯤 소요되는 만큼 빠르면 7월 말 전후로 고시될 것으로 전망된다.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4조8700억원이던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지난해 초 국토부가 기재부에 제출한 기본계획안에선 6조8900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녀 안전사고 속출...각별 주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제주 해상에서 해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6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 25일 오전 7시2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협재포구 동측해상에서 조업하던 50대 해녀가 의식을 잃어 동료 해녀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선 22일 오전 11시10분쯤에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해안가에서 조업 중이던 70대 해녀가 의식을 잃어 인근 해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처럼 올해 들어 제주에서 총 4건의 해녀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녀 익수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