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전
국내 유일의 지하수 법정단체인 한국지하수·지열협회를 이끌고 있는 전동수 회장은 지난해 2월 회장 연임에 성공하며, 업계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총력을 쏟고 있다. 전동수 회장은 “미래에는 세계 각국이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확보했는지가 국가 경쟁력의 지표가 될 것이며, 지하수의 역할과 그 중요성 역시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전 회장은 지자체의 방치공 확산 및 지하수 오염, 관리 미흡 등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국회와 정부를 오가며 동분서주하고 있다전 회장은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면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결정을 가능한 한 미루게 된다"며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가장 큰 적"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연 취임 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가 어느 게 크다 적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불확실성이 너무 커지는 '슈퍼 언노운' 형태가 계속되면 기업의 결정이 안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많은 기업이 용량 초과, 한도 초과라고 할 정도로 어
김만식 기자 =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은 충북도가 실시하는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지난 13일 표창을 전수받았다.황 회장은 202
“화합과 단합을 통해 서로 보듬어주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충청도민연합회를 이끌겠습니다.”박동현 수원특례시충청도민연합회 회장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박동현 회장은 경기도의회 제8대부터 제9대까지 재선 의원
한국임우연합이 2월22일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진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 회장은 3선 연임에 성공하며 향후 3년간 임기를 이어간다.전 회장은 1967년 산림청 창설과 함께 공직에 입문해 제1차 치산녹화계획 수립 및 현장 실행에 참여하며 황폐한 산림 복구에 힘써왔다. 지난해 2월 강원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산림평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산림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전진표 회장은 “2차 세계대전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황폐해진 국토를 푸르게 가꾼 것은 산림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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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패션기업인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31일 최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하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전북사랑도민증’을 받았다.이는 개인 기부 한도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에 첫 번째 고액 기부 사례로 기록됐다. 최병오 회장은 국내 섬유패션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1982년 의류업에 뛰어든 이후 탁월한 경영 감각으로 패션그룹형지를 일궈냈다.현재 최 회장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한국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9일 "우리는 또 다른 위기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변화의 속도에 뒤처지면 도태될 것이고 더 빠른 속도로 변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발 산업 패러다임 변환이라는 삼각파도 속에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새로운 시도에 나설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며 "첫 번째 용기는 낡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는 8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정 회장은 취임 이후 고강도 인적 쇄신과 사업 구조조정 등을 통해 지난 수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정 회장은 지난 2023년 11월 그룹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개편하며 쇄신에 나섰다. 무엇보다 경영전략실에 '조직부터 시스템, 업무수행 방식까지 다 바꾸라'고 주문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는 그룹 전체에 던지는 메시지였던 셈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지론을 가진 정 회장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그동안 숱한 어려움을 불굴의 의지와 지혜로 이겨냈던 포스코인의 유전자를 다시 한번 되새겨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31일 포스코그룹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창사 이래 우리는 철강 사업으로 국가경제발전을 뒷받침해 왔으며 글로벌 철강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에너지 소재 등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출하며 지속성장해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968년 4월 1일 창립했다. 장 회장은 “이제는 철강뿐만 아니라 미래 소재의 혁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다시 하나답게'를 강조하며 손님과 현장 중심의 그룹 2.0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81.2%의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며 연임을 확정했다. 그는 연임 후 첫 행보로 지난 연말 대형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하며 손님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손님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함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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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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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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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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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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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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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사 내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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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기업 1/4, 2030년까지 비트코인 투자 전망…스트래티지 전략 따른다
오는 2030년까지 S&P500 기업 1/4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A 컨설팅기업 아키텍트 파트너의 엘리엇 춘은 "2030년까지 S&P 500의 1/4이 장기 자산으로 대차대조표 어딘가에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춘은 이러한 변화가 재무 관리자 사이에서 비트코인을 최소한 실험적으로라도 채택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주도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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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31일 울산 남구 병원 희망관 4층 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정회 회장, 서성우 병원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인공신장센터장, 김주헌 약제팀장, 최홍석 영상의학팀장, 이지안 수간호사, 이금순 조리원 등 15명이 장기근속자로 부상으로 황금열쇠가 수여됐다. 또 김미정 책임간호사, 김혜경 간호사, 홍수란 대리 등 3명은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서성우 병원장은 “은성의료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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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대회 성료, 남외초·서생중·울산중 부문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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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등학교, 서생중학교, 울산중학교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지난 29~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5학년 김선호·6학년 손다현, 울산스포츠과학중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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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정신건강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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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청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청년 관련 기관인 경주시청년센터, 위덕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육군 제7516부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 정신건강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