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 회수가 아닌 채무자 회생을 위한 배드뱅크를 설립해야 진정한 부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명수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장은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캠코처럼 회수 중심의 배드뱅크 모델이 반복된다면, 그 어떤 제도도 채무자를 살릴 수 없다. 더 이상 채무자의 삶을 먹잇감 삼는 배드뱅크가 존재하지 않도록, 진정한 회생이 가능한 배드뱅크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유순덕 롤링주빌리 상임이사는 “캠코가 보유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고금리 불법 대출 이자를 챙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채무자 B씨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B씨에게 2억1000만원을 빌려주고 총 3억350여만원을 상환받는 과정에서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8350여만원의
내일부터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이용이 중지된다.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 사금융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신고도 가능해진다.금융감독원은 16일부터 ㈜카카오와 공동으로 불법사금융업자의 카카오톡 계정 이용을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최근 불법추심 과정에서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가 활용되면서 불법사금융업자의 실질적 범죄 수단 차단을 위해 이용중지 대상 채널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채무자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에게 욕설·협박을 하거나 반복적으로 야간에 연락하거나 채무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고금리 불법 대출 이자를 챙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경 채무자 B씨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의자 A씨는 B씨에게 2억1,000만원 가량을 빌려주고 총 3억350여 만원을 상환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8,350여만원의 부당 이자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자치경찰단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제주지검의 수사지휘를 받아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A씨의 주거지에서 압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여신 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권역외 대출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권역외 대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슬라이딩 방식’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권역외 대출은 채무자 주소, 사업장 또는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한 곳도 대출을 취급하는 새마을금고 사무소와 같은 권역에 속하지 않는 대출을 말한다. 권역외 대출은 당해연도 대출 신규 취급액의 3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새마을금고중앙회가 도입한 슬라이딩 관리 방안은 권역외 대출의 분기별 누적 취급 한도를 단계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법정 이자율을 초과한 고금리 대출을 통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별도 사무실 없이 현수막, 명함, 온라인 등을 통해 소비자를 모집해 대출을 제공했다. 그는 법정 최고이자율을 훨씬 웃도는 평균 400% 이상, 최고 4424%에 달하는 고금리로 대출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채무자 B씨의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B씨에게 약 2억1000만원을 대출해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충북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가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팔씨름왕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윤 대원은 “뜻깊은 대회에서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일원으로 성실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몽고식품㈜이 20일 함안군 대산면 일대에서 열린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 지원의 날'에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몽고식품 임직원을 포함해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신해근 농협함안군지부장 등 90여 명이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가 19일 '벼랑 끝의 지역신문,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역언론 현실을 더는 방관할 수 없다는 언론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다. 지역언론의 위기는 주민주권, 생활 정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한다.언론윤리
BNK경남은행이 20일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서 사회복지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코치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했다.이날 이영동 금융교육 전문강사는금융코치가 함양해야 할 자세와 필수 금융지식 등을 교육했다.또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은 사회복지사들에게 재무설계 상담을
지역균형발전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다. 2004년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세종시에 중앙부처들이 이전하고, 13개 혁신도시에 153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그러나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상당수는 주말이면 수도권에 있는 집으로 향하는 상황이다. 지역대학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