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인천시가 유치 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국제 행사 유치의 차원을 넘어,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 발전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재확인시킬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이번 유치 경쟁에서 인천은 경주, 제주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지만, 인천이 갖춘 조건은 분명 다른 도시들에 비해 유리한 면이 많다. 특히 인천은 '푸트라자야 2040 비전'에서 제시한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 세 가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