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원종범 의원은 지난 2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유지 내 현황도로 통행 문제를 제기하며 고양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원 의원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생활 기반 시설과 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민들이 수십 년간 이용해 온 생활도로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차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덕양구
초고령사회로의 시대적 상황에 따른 문제와 함께 연령대별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 사회적 고립, 돌봄 공백, 복지 사각지대 등의 복합적인 위기상황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되었다.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4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안내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어주는 복지매니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 복지매니저 사업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위기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 입법박람회 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하고, 기후위기·지방소멸·민생경제 3대 의제에 대해 광역지방의회 의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지방자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주체”라며, “창의적인 조례들이 국민 생활에 기여하고 중앙정부 정책으로 이어진 사례도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후위기, 지방소멸, 민생경제는 지방과 중앙이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우 의장은 “논의된 사항들이
인천광역시는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예방부터 피해자 회복, 종사자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디지털 환경 확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미술·연극 등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올해 1~7월 울산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액은 189억8000만원, 피해 노동자는 3169명에 달했다. 월 평균 453명의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사업장의 임금 체불은 노동자 가정의 생계와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임금 체불은 명백한 노동기본권 침해다. 이는 더 이상 개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울산지역 사업장 체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피해 근로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 울산은 자동차·조선·건설·화학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국내 대기업 최초로 협력사 구성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SK이노 울산CLX는 기업 복지의 대상을 본사 임직원에서, 함께 일하는 협력사 구성원까지 확대해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제도를 마련했다, SK이노 울산CLX는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OECD 최하위 수준인 만큼 저출산 문제는 한 가정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 출산장려금 제도를 실시한다.
논콩자조회가 의무자조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정부 정책이 재배면적 확대에서 감축으로 선회한 만큼,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해선 소비 기반 확대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장수용 논콩자조회 회장은 논콩 산업의 병목이 ‘생산 확대·소비 정체’의 불균형임을 지목하고 “의무자조금 추진을 위한 체계적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올해 논콩 재배면적은 약 3만2900ha로 집계됐지만, 불과 몇 달 사이 정책 기조가 확대에서 감축으로 바뀌고 1만ha 감축 방침까지 거론됐다. 통상 8월에 이뤄지던 수매 단가·
일정 규모이상 건축물의 경우 생태면적 즉 녹지율을 확보해야 하는 의무조건을 해결해야 한다.현재 건축법 상 도시지역 건축물은 법정 생태면적율 의무비율 인허가 조건 규정이 있어 이에 대한 의무비율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러한 조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 공급되고 있어 건축을 비롯 하천,조경, 해양항만 등 도시개발 관련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결합틈새투수블럭''결합틈새투수블럭'은 우선 휴게소 주차장 환경에 최적합한 시스템이다. 미끄럼,침수, 수막현상 감소로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을 도모한다.이른
경남 양산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를 잇따라 방문해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5일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을 논의하는 등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단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20여명이
고양특례시가 교육과 일자리를 잇는 지역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배우고 성장해 취업하는 도시로 변화 중이다.고양시는 청년인구 비율이 27.71%에 이르고, 후곡·백마로 대표되는 학원가가 있는 교육열 높은 도시다. 하지만 지역 내 산업 기반 및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청년 인재 유출은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였다.산업구조 전환과 청년 고용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고양시는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이어지는 연계 모델로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이동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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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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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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