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조기 정착과 해상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챌린지에 동참했다.14일 KSA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도로에선 안전벨트, 바다에선 구명조끼’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에 따라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에서도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 상시 착용이 의무화되는 점을 알리는 것이 핵심이다.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해양사고 사망·실종자 중 구명조끼 착용
제주당근 단계 확대···2031년 전 품목 파렛트 전환 추진 가락시장이 오는 12월 1일부터 파프리카와 가지 품목에 대해 ‘파렛트 출하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과 연계된 조치로, 고비용·수작업 중심의 기존 하역체계를 개선하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 “파프리카와 가지는 이미 연평균 파렛트 출하율이 각각 97%, 84%까지 상승해 현장 여건이 충분히 성숙한 상태”라며 “의무화 시행 후 도매시장법인과의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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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사주를 보유한 상장사 3곳 중 2곳은 법 개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고,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 응답은 14.7%에 그쳤다. 소각 의무화 문제점으로는 ‘사업재편 등 다양한 경영전략에 따른 자기주식 활용 불가’(29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국회의원은 모든 공무원과 군인이 헌법의 기본이념과 가치에 입각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헌법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헌법교육 의무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발의된 법안은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이다.개정안에는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군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법교육을 법률로 의무화하고, 특히 군인의 경우 장성급 장교에 대해서는 계급의 특성과 직무의 책임성을 고려해 별도의 내용과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모든 공무원과 군인이 헌법의 기본이념과 가치에 입각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헌법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헌법교육 의무화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법은 공무원이 공직가치와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가의 최고 규범인 헌법에 대한 교육의무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헌법의 정신과 원칙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실정이다. 위 의원은 이번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헌법교육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공직
'Solar Asia 2025'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열린 '건물형태양광 비즈니스 전략과 ZEB 의무화 대응전략' 컨퍼런스에서 건물형 태양광이 도시 중심의 분산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는 산업계 공감대가 확인됐다.정책·기술·설계·안전·운영 전략이 총망라된 이번 컨퍼런스는 건물형 태양광의 성장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자리로 평가받았다.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건물형태양광 비즈니스 전략과 ZEB 의무화 대응전략 컨퍼런스'가 개최됐다.컨퍼런스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에 AI기업의 학습데이터 공개와 관련 의무화 규정을 추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정부는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을 마련 중이다.이에 대해 신문협회는 15일 “해당법령에 AI 학습데이터 공개 의무와 관련 명확한 규정을 담고 있지 않아 저작권 보호 및 투명성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은 이유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에 각각 의견서를 전달했다.협회는 이어 “법적 미비점을 보완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어업인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수협은 2025년 연말까지 2인 이하 어선 대상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 제도 시행에 발맞춰, 팽창형 구명조끼 보급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 중이다.27일 수협중앙회는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2인 이하 소형 어선 승선원 전원에 대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가 지난 10월 19일부터 전면 시행됐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기상특보 발효 시 외부 갑판에 있을 때에만 구명조끼 착용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
중부뉴스통신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1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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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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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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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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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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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의 ‘세계평화의 숲길’이 자전거도로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민들이 '영종의 허파'라 부르던 숲길이 중장비와 전기톱 소리에 흔들리고 있다. 숲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5미터 폭의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수십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뿌리째 뽑힌 채 길가에 쌓여 있다.이 숲은 20여 년 전 바다를 막아 생긴 매립지에 시민과 단체, 학생, 공항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가꾼 공간이다. “하루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숨통 같은 길”이라는 주민들의 표현처럼, 평화의 숲길은 영종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공동체의 상징이었다.그러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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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FPCB 제조업체 이브이첨단소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유상증자 발행금액의 20% 이상 변경, 유상증자 납입기일 6개월 이상 변경, 주권 관련 사채권의 취득결정 철회,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의 사유로 이번 예고를 받았다.공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2025년 12월 8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시는 2025년 10월 30일에 제출된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에 대한 정정 신고로, 불성실공시 사유 추가 및 심의기간 연장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