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53개 경제단체가 14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결의대회를 연 경제단체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의 유예를 요구했
김재욱 기자 = DGIST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미만 리더 30인'의 SO...
5인 미만 67.9%, 300인 이상 16.1%…격차 커근로기준법상 연차 규정 적용안돼…사각지대"새 정부선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나서야""사업주에게 연차 사용에 대해 질의하자 1년이 넘어야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근로기준법상 연차 발생 기준을 이야기했지만 '어쩌라고요'라는 답변을 들었다. 여기에서 일하는 직원들 중 사업주 가족이 아닌 분들은 10년 동안 연차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돈으로 주지도 않고 말이다."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지난 2023년 한 해 연차휴가를
지난해 직장인 3명 중 1명이 연차휴가를 6일도 채 못쓴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로자가 5인 미만 사업장에서 67.9%가 연차를 제대로 못쓰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4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3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차휴가를 몇 개 사용했는지 묻는 질문에 ‘6일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7.8%로 가장 많았다.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했다는 응답자 특성을 살펴보면 5인 미만 67.9%, 비정규직6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26일 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140여 개소의 사업주, 안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산업안전정책 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범위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심 지청장은 “중소규모 사업장은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이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중대재해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과 50억 원 미만 사업까지 확대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정작 중대재해를 수사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용노동부가 펴낸 을 보면 2022년 업무상 사고로 숨진 노동자 874명 가운데 365명이 5~49인 사업장에서 나왔
미국 플로리다주 주지사가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계정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25일 블룸버그가 전했다.해당 법안에 따르면 14세 미만 미성년자는 메타, 틱톡 등의 SNS 계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플로리다주의 모든 SNS 사용자는 나이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SNS는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해를 끼친다"며 "부모가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더 큰 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법안 서명 이유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과 50억 원 미만 사업까지 확대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사망 사고 대다수가 발생하는 소규모 사업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지만 정작 중대재해를 수사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고용노동부가 펴낸 을 보면 2022년 업무상 사고로 숨진 노동자 87
내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권에서 시작된 약한 봄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탁한 대기질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18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나 0.1㎝ 미만 눈 날림이 관측될 수 있
강순아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정책 공약 간담회를 갖고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일하는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강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총선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예외 적용 폐지 및 전면 적용’에 대한 노동계 의견을 청취했다.강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오며 노동자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노동의 가치를 타협하지 않고, 모든 일하는 시민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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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한 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발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한눈에 보는 해외시장 수출 길라잡이’ 전자책자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책자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도내 8개 수출유관기관과 제주도 수출 관련 14개 부서의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가 담겼다.또 수출 절차 개요를 비롯해 해외 마케팅, 해외 진출,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금융 및 보험 지원 등 제주도와 수출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포괄적인 지원 서비스도 상세히 소개했다.수출지원기관마다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보가 흩어져 수요자인 도내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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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개막
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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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 대구, 역사 체험 프로그램 ‘독립추리게임 시즌2’ 진행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지난 23일 대학생 역사 체험 프로그램인 ‘독립추리게임: 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독립추리게임’은 대구지역에 있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소에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알아가는 추리형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독립추리게임: 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은 대구에서 최초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한 대학생들이 당시의 국민이 되어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미션을 해결하면 가상으로 만들어진 화폐 형태의 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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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시 아침 신문
깊은 밤 달려왔을 네가 고마운 이른 새벽 누군가 잠 깨 다녀갔네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깊은 밤 고뇌의 순간마다 누군가 있어준걸 나는 몰라주었네 그들 모두에게 미안함 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 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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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부설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네 번째 연구서인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를 발표했다.‘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로 드러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수입이 월 18만원이라는 장애예술인의 척박한 현실이 연구의 배경이다.연구 내용은 기초이론으로 △장애인예술의 이해 △예술지원의 원칙 △예술인 사회보장제도를 소개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대한민국예술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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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주요 언론4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책선거와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선거보도자문단을 구성하고 제주의 현안과 미래를 담은 ‘10대 어젠다’를 선정했다. 본지는 ‘10대 어젠다’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과 해법, 정책 대안을 세부적으로 비교 분석해 기획 보도한다. 이번 기획보도는 언론4사가 실시한 4·10 총선 2차 여론조사에서 3% 이상의 지지도를 얻은 후보를 대상으로 했다.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은 제주 청년들의 수도권 이탈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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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들이 29일 녹색정의당 집단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주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위해 가장 먼저 힘쓴 당은 녹색정의당이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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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양사고 실전처럼" 1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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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동해시 묵호항 인근 해역에서 짙은 농무로 인해 어선 간 충돌상황을 가정한 '2024년 1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충돌로 어선 기관실 침수 및 일부 선원 해상 추락자가 발생하는 등 복합적 상황을 가정하여 동해해양경찰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 하였으며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포함한 해양경찰 세력과 동해시청, 동해소방서, 민간해양구조선 등이 참여한 철저한 치안여건 분석을 통한 실기동 훈련으로 실시했다.해양경찰의 사고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 훈련은 유관 기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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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현장] 까치공원 사거리서 만난 명룡, 유세차량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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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元 측 “그만 믿고 그만 속으라.” - 李 “우리는 품격 있게 하자.”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유세 차량이 이날 저녁 지역구에서 활동하던 중 같은 현장에 만나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29일 오후 8시23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까치공원 인근 사거리. 이날 이재명 후보는 까치공원 맞은편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유세 차량에 올라타 발언했다. 이 후보는 “평화는 경제고 평화가 곧 밥이다“라며 “그런데 내일 전쟁이 나도 이상할 게 없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