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8일 문산읍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가공한 배 주스를 호주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이날 수출길에 오르는 배 주스는 5t, 3800만 원 상당으로 ESMA 할랄, HACCP 인증 취득 및 FDA 등록을 완료했다.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UAE, 태국 등 16개국으로 꾸준히 배를 수출하고 있다.김건수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값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가공해 생산한 가공식품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