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4년 봄철 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22일부터 6월 1일까지 70일간, 어선 65척, 낚시어선 345척, 유어장 5개소로 총 어선분야 410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 점검반을 편성해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시군 자체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 △어선 안전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구명조끼
경북도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전국에서 어선 사고 발생이 잇따르자 도내 해상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했다. 도는 25일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연안 5개 시군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및 어업인 협회와 함께 봄철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각 기관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별 어선 사고 예방 관리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경북도 해상에서는 어선전복과 해상추락 등 4건의
해군 1함대사령부 수리창은 21일과 22일까지 양일간, 동해시 소재 민간항구에서 어선 무상점검 및 정비를 지원한다.1함대 수리창은 어선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협업하여 민간어선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누적 점검 어선 수는 300여 척에 이른다.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발표된 해수부 어선 안전분야 특별위기경보 발령과 연계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점검은 수리창 기술요원이 묵호항, 대진항 등 현장을 방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 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
○…최근 지속되고 있는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에 돌입.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어선안전조업국, 해경, 수협 등은 지난 20일 성산포수협에서 ‘민·관 합동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어업인 등 200여 명은 능동적인 사고 예방 활동 생활화와 구명조끼 상시 착용, 통신기 상시 작동 적극 실천, 사고 예방 의지 천명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생활 실천 운동 결의문’을 통해 사고 예방을 다짐.
강병삼 제주시장은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11일 숨진 선장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12일에는 통영시청 제2청사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강 시장은 "최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어선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면서, “실종자 수색에 협력해 주고 있는 해경과 군, 관공서, 민간에게 감사드리며,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제주시에서도 수색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최근 봄철 성어기가 도래한 가운데 경남과 전남 등 타 해역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인천지역 어선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 해역에서 벌어진 어선 전복 사고는 ▲2021년 4건 ▲2022년 4건 ▲2023년 4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사고 유형별로는 운항·안전 부주의로 7척이 전복되고, 기상 악화로 2척이 뒤집혔다. 나머지는 관리 소홀 2척과 기타 1척으로 집계됐다.이런 상황에서 올해 들어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등 일부 지역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을 추격해 붙잡았다고 17일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18.5㎞ 해상에서 저인망어선들이 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조업 중이라는 통영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정보가 들어왔다.해당 구역은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대형저인망 어업이 금지된 곳이다.통영해경은 여수해경과 함께 경비함정 5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 A호와 B호를 적발하고 정선 명령을 내렸다.그러나 이들 어선
최근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도로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잇따르자 해양경찰이 전국 조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경계를 발령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해양 안전·안보 특별 경계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어선 사고는 최근 경남∙전남 해상 등지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과 14일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전복되거나 침몰해 선원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이달 12일에는 전남 여수 작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전날에도 경북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실
전남 여수시 남면 작도 앞 해상에서 7톤급 통발어선이 전복되면서 실종됐던 선장이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어선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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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연구소,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 발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부설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네 번째 연구서인 ‘장애예술인 창작지원금제도 연구’를 발표했다.‘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로 드러난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활동 수입이 월 18만원이라는 장애예술인의 척박한 현실이 연구의 배경이다.연구 내용은 기초이론으로 △장애인예술의 이해 △예술지원의 원칙 △예술인 사회보장제도를 소개하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대한민국예술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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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이장우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발달장애인 가정생명보호와 장애인권리 정책협약을 진행했다.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발달장애에 대한 정의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립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법 개정이 절실하다”며 “이장우 후보의 총선 공약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또 이들은 ‘국가 책임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1만개까지 확대’ ‘생애주기별 장애인평생교육법’ ‘장애인거주시설 폐지 및 활동지원서비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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