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가 최근 5년간 법 위반으로 527건의 행정 처분을 받은 가운데 329건이 식품위생법 위반인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지역별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행정 처분 건수는 총 527건으로 △식품위생법 329건 △부정당업자 163건 △원산지위반 35건으로 나타났다.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처분 내용을 보면 과태료 부과가 192건으로 58.4%를 차지했다.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의 '1개월 가입 뒤 119개월 추납'을 허용하는 현행 국민연금법이 합리적으로 손질된다. 철저한 상호주의가 입법에 반영된다.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받는 대우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의 반환일시금과 반납, 추후 납부에 상호주의를 적용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부분을 국민연금 당연 가입자로 정하면서 그동안 낸 보험료를 돌려주는 반환일시금에는 상호주의를 두고 있다.
민주열사 64명에 대한 합동추모제가 열린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9일 '2026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를 오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합동추모제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 안장된 64명의 민주열사를 함께 기리고 이들이 남긴 민주주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추모행사다. 특히 올해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개원 10주년을 맞는 해로 유가족과 민주화운동·추모단체 관계자, 정관계 인사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사들을 추모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특별전 '다시 ON, 우리 문화유산'이 이천시립박물관에서의 1차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공주 한국민속극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차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순회전은 도자 문화의 산실인 이천에서 백제 문화의 본향인 공주로 이어지며, 지역 간 문화적 연대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전시는 일제강점기와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이미 수사와 사법적 판단이 이뤄진 사안을 다시 문제 삼고 있다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비판했다.민주당 '김승원 네거티브 전담 대응팀' 소속인 김 의원은 9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관련 사건의 처리 결과를 근거로 최근 제기되는 의혹 상당 부분이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로비를 제공했다는 강 모 씨에 대해서는 이미 무죄 판결이 났고, 김승원 의원 역시 사실상 혐의 없음과 다름없는 취
배달의민족·네이버 등 통신판매중개업자 내 입점업체들의 국민 먹거리 원산지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들 통신판매중개업체들의 최근 5년여 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40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배추김치,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신선 식품 전반에서 원산지 표기 부실이 심각했고 배달의민족, 네이버, 요기요 등의 순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아예 원산지를 기재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행정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해 보인
서울시 금천패션제조지원센터가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1층 DDP 쇼룸에서 열린 ‘2026 SEOUL TEX & TECH’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디토앤디토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조기업의 샘플 제품을 매개로 한 1:1 바이어 상담회와 함께 AI를 활용한 상품기획 및 K-패션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함께 진행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센터는 서울의류협회와 협력해 금천 패션 제조기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7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7회 동대문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복지 현장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식전 축하공연과 2부 공식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동대문구가족센터의 중국 이주여성 자조모임인 ‘백화청자’가
울산시가 인공지능과 5G 기술을 활용해 국가산업단지의 지하배관과 침수, 지반침하 등을 사전에 감시하는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3월 울산교 위에 문을 연 세계음식문화관은 교량 안전성과 이용 실적,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지속 여부를 재검토한다. 울산시는 8일 김상욱 울산시장 주재로 시민·복지 분야 ‘202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시민안전실과 복지보건국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안전실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AI·5G 기반 울산 국가산단 복합재난 대응 인프라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 통합이 현실화하면서 반대 목소리도 격화하고 있다.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 항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8일 세종 재정경제부 앞에서 정부의 4개 PA 통합 추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켓 시위를 가졌다. 이들은 “대한민국 항만 운영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정책이라면 왜 통합해야 하는지, 통합하면 무엇이 얼마나 좋아지는지부터 입증해야 한다”며 “PA 통합은 개혁이 아니라 정부 정책 실패”라고 추진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는 이미 2011년 같은 문제를 검토했다”며 “당시 통합에 따
돼지가격이 올들어 최고점을 찍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은 이달 2일 7천원대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지육 kg당 7천101원을 기록했다. 8월 마지막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돼지가격의 초강세가 3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7천원대의 돼지가격은 안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의 폴더블 스마트폰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가 1위에 오른 데 이어 갤럭시 Z 플립8과 갤럭시 Z 폴드8도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15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연맹지 컨슈머리포트는 폴더블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를 1위로 선정했다. 함께 평가 대상에 오른 갤럭시 Z 플립8과 갤럭시 Z 폴드8은 뒤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자체 성능 시험과 실제 구매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스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주거 공간 경쟁력을 건강관리 서비스와 정비사업 수주로 동시에 넓히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인공지능 웰니스 솔루션을 선보인 데 이어 서울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시공권까지 확보하며 ‘래미안’의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1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회사는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관리를 돕는 AI 웰니스 솔루션 ‘웰피’를 출시했다. 웰피는 웰니스와 편안함을 뜻하는 컴피를 합친 이름으로, 주거지와 일터 등 일상 공간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삼성물
효성중공업이 미국 빅테크 기업 2곳에서 3865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 생산 기반과 전력 솔루션 라인업을 앞세워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빅테크 2개 사와 총 3865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설비는 미국 남부와 북부 지역에 새로 들어서는 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된다.계약 물량은 765㎸ 초고압 변압기와 345㎸ 초고압 변압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5~16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그 배경에는 케빈 워시 의장 개인의 판단을 넘어 위원회 전반의 매파 전환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7월 회의에서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동결에 반대하며 인상을 주장했다. 당시 동결에 무게를 뒀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예상보다 강했던 8월 물가 지표를 계기로 인상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