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맹동초등학교 옥담장학회가 고향 인재 양성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옥담장학회는 1940년 8월 옥담 김재명 선생님이 고향에 설립한 맹동초등학교 발전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희사하면서부터 출발했다. 이후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고향 인재 양성을 목표로 졸업생 장학금 지급, 제주도 수학여행 지원, 교육 기자재 후원 등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도 옥담 장학회는 20일 정기회를 열고, 맹동초 장학금 지원 대상 확대와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