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의 고향인 경북·대구 지역 표심 동향이 눈길을 끌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려온 경북·대구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고향 안동을 방문한 데 이어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나서도 두 차례나 경북
일본에서 50년간 활동해 온 센다이제주도민회가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 제주에 성금을 전달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고향 제주에 기부금 100만엔을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제주도는 이날 센다이제주도민회 11명을 포함한 관계자 36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오영훈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회를 통해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도민회는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지사 면담 후 현
대선을 이틀 앞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안동은 제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며 “통합의 대한민국으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저는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의 물과 쌀, 풀을 먹고 자랐다. 부모님과
경상북도가 결혼이주민과 그 자녀들이 정착하는 ‘두 번째 고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제결혼을 통해 경북에 이주해온 외국인 배우자와 다문화가정 자녀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경주, 포항, 구미, 영천, 성주 등 도내 주요 도시와
불국중학교는 5월 16일 불국동 일원과 불국사에서 '제1회 불국 국토순례대행진'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우리 고향 하나 되는 발걸음을 모토로 불국동 지역문화재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열리게 되었다. 불국중학교에서 출발하여 불국시장을 거쳐서 불국사까지 걸어서 8km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함께 하였다.학생들은 직접 만든 학급 깃발과 캠페인 깃발을 들고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학생맞춤형 독서선도학교 홍보 및 청소년 흡연 및 도박 예방,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제2호 1,000만 원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대륭개발 박종원 회장이다.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부인 손희숙씨와 함께 1,000만 원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여 고향 발전에 큰 보탬이 됐었다.부여군 양화면 출신인 박 회장은 양화면 명예면장을 역임하여 지역 발전에 힘써왔으며, 현재까지도 고향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노모가 양화면에 거주하고 있어 고향을 자주 찾는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에 옮겼다.박종원 회장은 평소 호탕하고 따뜻한 인
반세기 동안 고향 제주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실천해온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마지막 발걸음을 남기고 공식 해산한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찾아 고향에 100만 엔을 기탁했다. 이 금액은 도민회가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정리해 마련한 것이다. 도민회는 연말 총회를 끝으로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임원진의 고령화와 차세대 회원들의 참여 저조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주된 이유다. 1975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결성된 센다이제주도민회는 지난 5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미국‧덴마크‧영국‧태국 등에서 거주 중인 입양인 90여 명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와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여행 – Soul Home Journey with Jeju'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드림타워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초청 행사는 해외 입양인의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단체 ‘미앤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입양인들의 정체성 회복과 정서적 치유의 여정으로 운영됐다.참가자들은 제주돌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단국대병원은 암 수술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건강검진을 통해 7cm 크기의 자궁근종과 심한 빈혈이 확인된 48세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성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재정이나 재정균형의 원칙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침체가 심해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작년 12월3일 이후 심리적 위축이 심해지면서 서민의 고통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물론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마구 재정을 쓰는 것은 당연히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