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추진 의사를 밝힌 추자해상풍력발전사업은 순항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넘어야 할 산이 만만찮다.제주도는 ‘공공 주도 2.0’ 방식으로 추자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2035년까지 최대 24조 원을 투입해 추자도 동·서 해역에 2.37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단일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하지만 이 사업은 올해 2월 사업자 공모에서 최종 유찰됐다. 사업 참여 의사를 보였던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사업희망자 공모에
원전 2기와 맞먹는 2.37G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2035년까지 조성하는 추자해상풍력에 대한 사업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김봉현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7일 2025년도 결산안 심사에서 “추자도 인근 사수도 해역을 둘러싼 제주와 전남 간 관할권 분쟁과 전남을 통한 국가전력망 연계, 도민 이익공유 문제, 사업자 부재 등으로 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생산 전력을 제주 본섬에서 모두 수용하기 어려워 전남을 통해 국가 전력계통에 연결해야 하는데,
제주도가 추진 중인 추자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추자도 주민들도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는 14일 454회 정례회에서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사하고, 수정 의결했다.당초 도가 제출한 조례안 35조는 도지사는 발전사업을 하려는 자에게 공적자원인 바람을 이용한 개발이익을 제주도에 환원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민참여 계획을 포함한 개발이익 공유화 계획을 제출하게 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에 대한 법적 의무
추자 사수도 해양 영토 분쟁으로 추자해상풍력 사업이 안갯속에 갇혔다.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주도에 따르면 2040년까지 우리나라의 전력 수요와 발전설비 구성을 결정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올 연말에 수립하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해상 경계 분쟁이 진행 중인 해역은 정부 주도의 보급 계획과 예비지구 지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사수도는 추자도 동쪽에서 23㎞, 완도 본섬에서 42㎞ 떨어진 무인도다.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사수도 해역의 조업권을 두고 수 십년에 걸쳐 관할 수역이라고 주장해 오다가 추자해상풍력 건설을 놓고는 법적 분쟁
상설교육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추자도와 우도 주민들이 가까운 경로당과 면사무소에서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까지 배웠다.제주특별자치도는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 25일 추자도, 9월 8일 우도에서 '찾아가는 제주AI디지털배움터'를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지리적 여건과 교통 불편으로 상설교육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는 추자도와 우도 주민 163명이 참여했으며, 강사진이 경로당과 복지회관, 면사무소 등
올가을 추자도나 우도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숙박료를 최대 5만원 아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전국 숙박 할인 사업에서 부속섬 전용 ‘섬 지역편’이 새로 마련됐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는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비롯한 전국 12개 참여 지방자치단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권이 발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편에서는 일반 숙박 할인에 더해 도서지역 전용 ‘섬 지역편’이 신설·운영된다. 일반 숙박은 상반기와 동일
올가을 추자도나 우도 등 제주 부속 섬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최대 5만 원의 숙박비를 아낄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하반기편’에 부속 섬 관광객을 위한 ‘섬 지역편’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오는 22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 12개 참여 지방자치단체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권이 발급된다.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숙박 할인에 더해 추자도·우도 등 도서지역 전용 할인 혜택이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7만원
제주특별자치도가 풍력발전사업에서 주민의 사업자금 투자를 ‘개발이익 공유화’의 한 방식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자금 투자와 개발이익 공유화는 성격이 엄연히 다른데도 주민의 투자 참여를 개발이익 공유화의 한 방식으로 추가하는 것은 사실상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환경단체는 이번 조례 개정이 ‘풍력자원 공유화 원칙의 후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454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
갓 엮어낸 참굴비를 맛보고, 참조기 경매와 맨손고기잡이에 직접 나서는 가을 바다 축제가 추자도에서 열린다.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추자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인 참조기와 참굴비를 중심으로 체험·공연·전시·판매 행사를 마련해 지역의 수산문화와 자연경관, 주민들의 삶을 함께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굴비 만들기, 참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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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캣하우스, "해양환경과 문화예술 잇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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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크로캣하우스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문화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곳곳에서 잘린 해안선을 연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과 문화예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위해 민간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크로캣하우스 허승량 대표는 최근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앞으로 해양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지난 19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인천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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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81주년] 항공·해상 교통망 요충지…제주, MRO ‘최적지’
MRO 산업이 제주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MRO 산업은 비용 절감과 안전 운항을 넘어 고부가가치 분양로 떠오르고 있다. 자체 정비 능력을 갖추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동시에 해외 물량 수주와 군 정비를 민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 본지는 제주형 MRO 산업이 나가야할 길을 살펴본다.▲세계 1위 노선 제주는 MRO 성장 가능올해 5월까지 제주지역 수출액을 보면 1위가 반도체, 2위는 항공기 부품이다.이 기간 항공기 부품 수출은 총 50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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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추석 명절 앞두고 비상근무 현장 찾아 근무자 격려
김만식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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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 사계와 문학 거장 담은 '나만의 우표' 3종 출시
강원지방우정청 인제우체국이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 거장들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특별기획 ‘나만의 우표 3종’을 선보인다.인제우체국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표 및 커버 3종’에 대한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기획은 인제가 간직한 수려한 자연 풍광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인제와 깊은 인연을 맺은 문학계 거장들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선보이는 우표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과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적 자취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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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규 AI 서비스 2종 오픈…보유종목·미국 공시
신한투자증권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유·관심 종목 이슈와 미국 상장기업 공시를 요약, 번역하는 신규 AI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늘 내 주식은'과 'AI 해외주식 공시' 두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AI PB 고도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오늘 내 주식은' 서비스는 고객 보유·관심 종목의 ▲등락사유 ▲실적발표 ▲주간뉴스 등 주요 이슈를 AI가 선별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시황과 고객이 최근에 본 종목의 신규 소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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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먼 마이닝 창립자 "카르다노, 4개 핵심 저항선 회복해야"
카르다노가 기술적 전망을 개선하려면 0.34달러를 포함한 4개 핵심 저항선을 먼저 회복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먼 마이닝 창립자 지아니스 안드레우는 ADA가 0.34달러를 되찾기 전까지는 뚜렷한 상승 동력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봤다.안드레우는 카르다노가 주말 사이 0.25달러 심리선 아래로 밀리며 최근 상승분 일부를 반납한 점에 주목했다. 다른 알트코인이 주요 가격대를 다시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는 반면, 카르다노는 첫 번째 의미 있는 저항선인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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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터널서 연쇄 추돌… 운전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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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터널에서 고장 차량의 안전조치가 이뤄지던 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40대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28일 오후 6시 47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동해고속도로 포항 방향 청하터널에서 활어차가 정차 중인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앞에 있던 3.7t 탑차와 충돌했다.당시 탑차는 고장으로 터널 2차로에 멈춰 있었다.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은 탑차 뒤에 순찰차를 세우고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활어차 운전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서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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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전북이전 당위성' 나왔다"…글로벌 투자사들도 '상호 파트너십'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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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사들이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 등 한국의 핵심 기관·기업들과 상호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고 있어 국민연금이 있는 전북에 한국투자공사를 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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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티 법안 멈추자 SEC·CFTC 독자 행보…암호화폐 규제 공백 메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의회 입법과 별도로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정 정비를 독자 추진하고 있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 상원이 9월 15일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법 일명, 클래리티 법안을 49대 50으로 부결한 뒤, 두 기관은 행정 권한으로 규제 공백을 메우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법안은 정부 당국자의 암호화폐 보유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둘러싼 이견 속에 무산됐다. 이로 인해 업계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도 명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