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내 일각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파를 겨냥, 향후 당내에서의 정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당에서도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은 없었지만 탄핵에 찬성한 반란자들이 일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풍전세류 같은 소신으로 왔다갔다 하며 여론의 눈치나 보는 이 간재미들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이들이 퇴출됐듯이 앞으로 이들은 우리 당에서 정치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정계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을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일각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파를 겨냥해 "우리 당에서 12·3 비상계엄에 찬성한 사람은 없습니다만 탄핵에 찬성한 일부 반란자들이 있다"라며 "이들은 앞으로 당에서 정치를 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풍전세류 같은 소신으로 왔다 갔다 하며 여론의 눈치나 보는 이 간재미들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이들이 퇴출 되었듯이 앞으로 이들도 정계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번 국정혼란은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보수한도를 셀프 찬성한 주주총회 결의와 관련한 항소심 재판에서도 1심과 같은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은 22일 심혜섭 남양유업 감사가 회사를 상대로 낸 주주총회 결의 취소 항소심에서 홍 전 회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홍 전 회장의 독립당사자로 참여하려는 신청을 부적법하다고 판단해 심리 없이 종료, 1심 판결을 유지했다.2023년 3월 선임된 심혜섬 감사는 같은 달 열린 남양유업의 59기 정기주주총회의 결의 내용 중 6호 의안인 이사보수의 한도 안건에 문제가 있다고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틱톡 금지법에 분노를 참지 못한 19세 청년이 지역 의원 사무실에 불을 질렀다.21일 일본 IT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19일 새벽 미국 위스콘신주 폰듀락에 위치한 글렌 그로스만 하원의원 사무실에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즉각 출동해 불은 빠르게 진압됐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을 지른 용의자는 미국 내 틱톡 금지법 시행에 반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로스만 의원은 틱톡 금지법에 찬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사고 이후 그로스만 의원
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화제작 '롬'이 이번엔 서버 간 경계를 허문 경쟁을 통한 재미를 한껏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8일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멀티 플랫폼 게임 '롬'에 대한 유저 의견을 취합해 답변하는 '11차 Q&A' 내용을 공개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크로스월드'에서의 적대 및 동맹 기능 등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크로스월드'는 모든 서버 유저들이 한 지역에서 협동 및 경쟁하는 월드 콘텐츠다. 이 회사는 앞서 월드 사냥터를 비롯해 보스 및 점령전
태백시는 2024년 중앙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0개 부처 17개 분야의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2024년 정부 부처 주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전관리 평가’ 등급과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장관상, 환경부의 ‘2024년 지질공원 한마당 국가지질공원 교구재 경진대회’대상을 수상했다.강원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는 8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 수상실적으로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23
앞으로 국내 항공사 여객기에는 용량 100Wh 이하의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5개만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머리 위 수하물 선반에 두면 안 된다. 13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반입 표준 지침’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기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어부산 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 때문이라는 것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국민 불안 등을 고려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표준
울산 중구는 1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5년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운영 계획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종갓집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올해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민간위원 수를 기존 39명에서 49명으로 늘렸다. 이다예기자
지방 대출 규제 완화와 최근 두 달간의 하락 기저효과로 2월 울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월 울산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0으로 전달보다 13.9p 올랐다. 울산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은 2.2p 하락했지만, 울산을 비롯한 광역시는 9.2p, 도지역은 9.4p 대폭 상승했다. 지역별라는 서울, 충북(6.8p
독일 남부 뮌헨의 한 집회 현장에서 미니 쿠퍼 자동차가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께 약 1000여명의 공공노조 베르디 조합원들이 파업 집회를 열고 있던 도심서 미니쿠퍼 차량 한대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2명은 중상인 상태라고 알려졌다.운전자는 사건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며,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건은 제61회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1km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