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총선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그렇다면 승자는 이재명 대표, 패자는 윤석열 대통령인가?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승자의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고, 패자의 표정도 그리 어둡지만은 않은 듯하다. 왜일까? 두 사람 다 승자도 패자도 아니기 때문이다. 22대 총선은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을 이재정 국회의원 후보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민주당의 성과"라며 "평촌신도시를 재정비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민생회복 긴급조치 제안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무조건 반대만 외치는 여당은 처음 본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여당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민생회복 긴급조치’제안에 대해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 줄어든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우자는 게 왜 포퓰리즘인가. 총선 전엔 공수표 날리며 수백조원 풀겠다더니 국민께 25만원 줄 돈은 없는것인가. 대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는 12일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는 민주당의 행태야말로 ‘국기문란’이다"이라면 비판했다. 국민의힘 법사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겼다고, 없던 일도 사실로 만들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도 가진 양 안하무인의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이화영 전 부지사의 술자리 주장은 각종 증거로 인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법사위는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출정일지 사본을 공개했고, 대질조사에 참여한 김성태를 비롯한 5명과 교도관, 심지어 입회했던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9일 “제주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함처럼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니다. 20년 동안 민주당의 정치력과 대안부재는 이미 검증이 됐다”며 “이번 선거는 20년 독점의 고여있는 제주 정치를 교체하고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끊임없는 발목잡기의 입법 독재를 통해 과거에 머무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라고 밝혔다.이어 “도민을 무시하고, 선거에 아픈 과거를 이용하고, 민감한 지역 현안에는 눈감아 본인들의 정치적 위상만 공고히 다지려는 민주당의 국회 의석 독점에 도민들께서 경종을 울려달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도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한쪽 날개만으로 날았던 제주의 정치 지형을 바로잡고, 한쪽의 논리와 목소리만으로 왜곡됐던 대의 기능을 바로 잡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는 20년 독점의 고여있는 제주 정치를 교체하고 미래로 나가느냐, 아니면 끊임없는 발목잡기의 입법 독재를 통해서 과거에 머무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라며 "제주지역은 민주당의 오만함처럼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특정 정당의 텃밭이 아니다. 20년 동안 제주 민주당의 정치력과 대안부재는 이미 검증이 됐다"고 주장했
11시간전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5일 "이화영과 민주당의 눈물겨운 ‘이재명 구하기’, 사법부 신뢰를 흔들어 재판에 영향을 주려는 속셈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 사건의 피고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오락가락 말 바꾸기와 이에 동조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황당한 ‘술자리 회유’ 주장에 더해 ‘CCTV 몰카’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서며 연일 검찰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그러자 민주당은 이 전 부지사의 일방적 주장만을
국민의힘은 24일 민주당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밀린 숙제하듯 법안을 날치기 처리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가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21대 국회가 최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다수결을 ‘참칭’한 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방탄 국회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역구 득표율은 8.4% 포인트 차였고, 이번 총선에서 5.4% 포인트 차로 오히려 간격이 좁혀졌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원전도시 울산’의 에너지 정책에도 일정 부문 변화가 예상된다. 원전 추가 건설은 민주당의 반대 공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고준위 특별법 제정 등 원전 관련법은 높아진 국회 문턱 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그린수소 등은 민주당의 ‘탄소 감축 드라이브’에 힘입어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의 경우 해상풍력 특별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할 경우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 대처와 재생에너지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제주지역 3석 모두 또 다시 더불어민주당이 휩쓸었다.민주당의 수성과 여권의 설욕, 윤석열 정부와 거대 야당 심판 등으로 판세가 요동쳤고 각종 의혹에 대한 공방도 뜨거웠지만 결국 제주도민들의 선택은 야당 후보 3명이었다.10일 실시된 4·10 총선 결과 제주시갑은 문대림 후보, 제주시을은 김한규 후보, 서귀포시는 위성곤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이로써 민주당의 전 선거구 연속 당선 횟수는 ‘6’으로 바뀌었다.이번 총선의 제주지역 전체 판세는 20년 간 제주 선거구를 지켜온 거대 야당에 대한 심판을 내세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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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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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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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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