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당뇨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의 글로벌 라이선스 파트너사 아클립스 테라퓨틱스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위마비증 치료 후보물질 임상 2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요 클리닉은 아클립스의 연구 지원금을 받아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LOGAST’라는 명칭의 임상 2상은 2026년 1분기부터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고, 미네소타 로체스터, 애리조나 피닉스, 플로리다 잭슨빌 등 세 개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12·3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홍 전 차장은 지난 13일에 이어 재차 증인으로 출석했다.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자신에게 체포 명단 활용과 위치 추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위치 추적은 영장 없이는 불가하다”며 여 전 사령관의 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일원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80여 명과 적십자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배려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230
넷마블은 액션 RPG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신규 SSR 헌터 로라 워커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로라 워커는 명속성 메이지로, 채찍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채찍을 내려쳐 번개를 휘감은 표범을 소환하는 체크 포인트, 채찍을 연속으로 휘두르는 태스크 루프, 번개를 두른 거대 표범을 불러내는 에이펙스 벤전스 등이 있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광휘의 공방 ‘인형사의 극장’ 어려움 난이도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던전 선착순 클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이외
JW중외제약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순수미술 공모전이다.올해 공모전은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를 주제로 7~8월 진행되었으며, 만 16세 이상의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총 341점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JW이종호재단은 시상식에서 대상 1명에게 500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통·소비 관련 데이터 32종을 본격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데이터 개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외식·유통 분야 데이터 전문 기업인 NICE지니데이타㈜와 ㈜마켓링크가 참여했다.개방된 데이터는 외식 소비 트렌드 9종, 소매 유통·판매 11종, 식재료 소비 6종, 소비자 행동 분석 6종 등 총 32종으로, 식품
농심은 21일 조용철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다음 달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조용철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198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글로벌 경영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팀장, 태국 법인장을 역임하며 국제 비즈니스 운영 능력을 갖췄다.그는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했으며,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24년 영업부문장으
국세청이 2025년 종합부동산세 납부고지서 발송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신고에서 올해 적용되는 종부세 법령 개정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이번 종부세 납세의무자 63만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올해부터는 민간임대주택의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기준이 완화된다.30호 이상 건설 또는 매입해 10년 이상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의 합산배제 가액 요건이 상향되면서, 건설형의 경우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매입형은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조정됐다.단기민간임대주택
인천시 신청사가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가운데 공사장에서 나는 냄새를 화재로 착각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0분쯤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지구의 주택 공급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 27일, 지구 내에서도 최고 입지로 꼽히는 A-24블록과 B-17블록에서 총 881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남양주왕숙지구는 GTX-B 등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현재 11개 블록, 약 8천여 호의 주택이 건설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약 1만 호의 주택 착공이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 주택 시장 안정의
APEC과 순방 외교 등으로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다.12.3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민주당 지지율도 내림세를 보이며 40% 아래로 내려왔다.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이처럼 동반 하락 흐름을 보이는 것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애매한 태도, 환율 급등 등 3고 현상, 이화영 재판 논란 등이 맞물리면서 여권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그렇다고 여권 이탈 여론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 동
음주운전 및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3부는 27일 도로교통법,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앞서 1심은 지난 4월 문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문씨와 검찰은 모두 1심의 양형이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원심 구형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씨 측 변호인은 최종변론에서 “
현대바이오-베파코, 베트남 의약품 원스톱 유통 협력 체결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11월 24일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에서 베트남 유수 제약사 베파코와 한국–베트남 의약품 원스톱 유통협력을 위한 업무회의를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베파코 측에서 팜 트 찌에우 회장, 호앙 쑤언 안 부총괄이사, 흐잉 티 응옥 응언 의약품등록실장 및 유통사업 본부장, 전략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정진환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현대바이오사이언스 정진환 부사장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 지하 1층에 문화 복합공간 ‘WOORI Great Lounge’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WOORI Great Lounge는 약 1,2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스타벅스 △사계절 정원 ‘우리숨터’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 △AI 미디어월 △우리1899사진관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제주은행은 사단법인 컨슈머워치가 주관한 ‘2025 소비자권익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서비스 혁신 노력과 소비자 보호 활동, 책임 경영 실천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대상을 결정한다.제주은행은 디지털 전환 추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금융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대면 금융 채널 고도화, 기업금융 디지털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8년 만에 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첫발을 뗀다. 그런데 첫 상대가 중국이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한발짝 더 다가가려면 세계 랭킹과 신체 조건이 한국 보다 우위에 있고, 여기에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더 높아진 만리장성을 반드시 넘어야한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농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30분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중국과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을 치른다. 8년 만에 농구 월드컵 본선
경상북도는 '2025 한국관광의 별'의 올해의 관광지에 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관광 산업과 상권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각 분야의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된 '올해의 관광지'는 한 해 동안 관광지로서 양적 또는 질적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황리단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전
모델 주우재가 한혜진의 연애 스타일을 폭로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모델 한혜진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난 내게 여자야’, ‘연애의 참견’ 등 연프계 오은영으로 불릴 정도로 연애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인 한혜진이 연애 안 한 지 최소 3년이 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에 주우재는 한혜진의 과거 연애담을 줄줄이 폭로하기 시작하는데. 주우재는 “누나 연애 스타일이 많이 무너져 있다” “상대방이 연락을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50통씩 연락한다” 등 한혜진의 연애 스타일을 가감
영덕여자중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최근 경북 RCY 주관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경제 및 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체험토록 마련됐다. 완성된 김치는 학생들이 영덕군 영해면 경북기독보육원과 영덕읍 덕곡2리 마을회관을 각각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참여 학생들은 “김장 봉사에 참여해 직접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