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삼성월렛’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 2종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모바일 신분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공항, 선거, 렌터카, 식당, 편의점 등 실물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문·얼굴 등 생체인증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난·분실신고 시 모바일 신분증은 자동 정지된다.삼성월렛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