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와 가상화폐거래소 등 인터넷 사이트 9곳의 서버를 해킹해 개인정보 106만 건을 빼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해커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개인정보 구매자 B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증권사, 대부중개 플랫폼, 주식교육 방송, 가상화폐사이트 등 인터넷 사이트 9곳을 해킹해 회원들의 이름·계좌정보·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106만 건을 빼내 판매한 혐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