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체육을 가장 빛낸 인물로 오예진 선수가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8일 오예진 선수가 포함된 ‘2024 제주도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된 99명, 4팀, 6개 기관 명단을 발표했다.영예의 ‘체육대상’에는 오예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오예진 선수는 제33회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에 출전, 제주 출신 올림픽 개인전 최초 금메달과 함께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다.오예진 선수는 올 한해 올림픽 외에도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따냈고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