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개정안은 제동장치가 없는 이른바 `픽시 자전거' 등 위험한 형태의 자전거 운행을 막고 불법 개조를 규제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법은 전기자전거에 대한 구조·성능 안전요건만 적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일반 자전거에 대해서는 안전기준 적합 여부, 제동장치 등 안전장치 부착 의무,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규정이 미비한 실정이다.개정안은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구동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면서, 통학로 및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
브레이크가 제거된 픽시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이 도심 곳곳에서 사고 위험을 키우는 가운데, 각 지자체와 경찰의 대응 수준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경북 영천에서는 새벽 시간대 전동킥보드를 앞서가던 승용차가 추돌해 운전자가 숨졌고, 수도권 일부 지자체는 무단 방치와 인도 주행을 막기 위한 통행금지 구역 지정 등 관련 규제를 서두르고 있다. 대구경찰은 11월 한 달간 이륜차·PM·픽시를 포함한 특별단속을 예고하며 대상과 일정, 투입 인력을 공개했다. 반면 부산에서는 픽시 단속 실적이 저조
브레이크가 제거된 ‘픽시 자전거’ 단속이 반복적으로 예고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공백이 드러났다.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실태 점검 결과, 제도와 현장의 괴리가 뚜렷했다.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0월 27일 기준 전국에서 픽시 관련 즉결심판 송치는 3건, 광주 지역 계도는 16건에 그쳤다. 경찰은 “미성년자 계도 우선 방침”에 따라 형사 조치를 최소화한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도심 내 군집 주행과 묘기성 주행이 잇따르는 현실과는 온도 차가 컸다.기자가 광주 도심의 야간 군집 주행 현장을 직접 신고해 확인한 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필수농자재법 본회의 통과… 농업생산비 국가책임의 첫 단추”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스닥 랠리, 다시 오나···912.67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라로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김 부장 이야기' 장세림, 종영 소감에 눈물 글썽... 류승룡·정은채 향한 감사 인사!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지난 11월 30일, 김낙수의 새 출발 해피엔딩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좌천된 김 부장이 공장에서 마주한 현장 근로자 ‘미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배우 장세림이 종영을 맞아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극 중 장세림은 본사 부장에서 공장으로 내려온 김낙수와 호흡을 맞춘 현장 근로자 '미라'로 분했다. 그녀는 특유의 앳되고 사랑스러운 얼굴과 공장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작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한솔, ‘태풍상사’ 종영 소감! 김민석과 해피엔딩, 김민하와 현실 자매 케미로 시청자 사로잡아!
배우 권한솔이 지난 3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를 향한 애정 어린 소감과 함께 종영 인터뷰를 공개했다. 극 중 오미선의 동생이자 솔직하고 당찬 매력의 오미호 역을 맡아 '사이다' 면모와 따뜻한 속마음을 가진 '겉바속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권한솔은 극 중 왕남모 역의 김민석과의 달달한 로맨스로 최종회에서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그는 김민석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호쾌한 사람이고, 현장에서 사소한 장난을 치면서 가까워졌다"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시의회 강현태 의원 ‘의정활동 전국적 평가’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수상
여수시의회 강현태 의원이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조례제정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11월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와 행정안전부 소관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특히, 서류심사, 대면심사, 현지 실사 등 다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수상은 국회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5회대한민국 위민의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 민선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 사업이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 사업이자, 지난 10월 29일 발표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발표’ 핵심 전략 중 하나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인천은 2030년까지 로봇산업 3조 원+α 시대를 향한 도약에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은 로봇 기업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대기업 입주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말 인천사랑상품권 50만 원 상향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 넣다
인천광역시가 12월 1일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유정복 시장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연수구 옥련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경제 상황을 직접 살피고자 마련되었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신규 ‘착한가격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