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뜬다.국토교통부는 29일 인천 계양지구 A2·A3블록에서 주택 착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정부가 2019년 10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지 4년 5개월 만이다.이번에 착공하는 물량은 28개 주택 블록 중 A2·A3블록 총 1,285세대 규모다.A2블록은 전용면적 59㎡, 74㎡, 84㎡ 등 중소형 747세대로 건설하며 A3블록은 단일면적 5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