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브라질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협력과 미래 산업 교류 확대, 한국과 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양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정치·경제·실질협력·민간교류를 아우르는 로드맵으로, 식량안보·중소기업·과학기술·보건의료·핵심광물·에너지 전환·환경·우주·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제도화한
유용욱 셰프가 한국과 브라질 친교 일정에 힘을 보탰다.유용욱 셰프는 지난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현재 국빈 방한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저녁 만찬에 함께했다.이날 유용욱 셰프는 양국 문화의 화합을 상징하는 메뉴로 구성된 국빈 만찬에서
브라질이 에테나의 USDe와 프락스 등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무담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이번 법안이 브라질 과학기술혁신위원회를 통과했으며, ASC를 금융사기로 간주해 최대 8년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SC는 전통적인 자산이 아닌 알고리즘을 통해 가치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테라·루나' 사태 이후 글로벌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아왔다.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브라질 내에서
애플이 브라질 알라고아스주 소비자 보호 당국으로부터 아이폰 구성품에서 전원 어댑터를 제외한 것과 관련해 약 2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2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알라고아스주 소비자 보호 기관은 애플이 아이폰 박스에서 충전 어댑터를 제거한 것이 브라질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당국은 전원 어댑터를 '제품의 정상적인 사용을 위한 필수 품목'으로 규정했다.이번 벌금은 당초 약 1만2000달러로 책정됐으나, 브라질 규정상 가중 요인과 애플이 문제 해결에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
제주도내 지하수 관정 중 농업용 비중이 68%에 달하면서 과다 사용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행정시에서 시행하는 지하수 영향 정밀조사도 졸속적으로 추진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조사의 당초 목적과 취지는 뒤로 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며 '속도전'만 고수하는데 따른 것이다.제주시가 25일 발표한 '2026년 농업용 지하수관정 영향조사' 계획은 관계부서의 안이한 인식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영향조사를 실시하는데 투입하는 비용은 무려 10억8000만원에 이른다. 조천읍 지역
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한국부동산원은 이헌욱 원장이 25일 대구 동구 본사에서 제17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이헌욱 원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민생과 공익 분야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앞서 2019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재임 기간 보편적 장기공공임대주택 모델인 기본주택 정책을 마련했으며, 부동산 정책 전반에서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업무를 수행해온 인물이라고 한국부동산원은 설명했다.이헌욱 원장은 취임식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약 189억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9%로 약 36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지원 56억2000만원 △아동·청소년 42억8000만원 △위기가정 36억2000만원 △장애인 23억2000만원 △노인 21억8000만원 △여성·다문화, 기타 8억3000만원 순이다. 지역사회 기반 복지사업과 미래세대 보호, 위기가정 긴급 지원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인 ‘유팜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 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 한화손
충북학연구소가 27년간 축적해 온 연구 기반이 공모제 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상 해체되고 있다. 숙련된 연구 인력이 떠났고, 연구소장 공모에 지원자조차 없었다는 언론 보도는 이 전환이 순조롭지 않음을 방증한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중 지역학의 ‘새로운 길’을 묻는 칼럼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 칼럼 필자가 충북학연구소의 기능을 넘겨받은 기관 소속이라는 점, 즉 이해당사자가 전임 기관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그 목소리가 과연 중립적 성찰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나는 보은여고 재직 시절, 연구소와 함께 동
서울 유학 대학생의 든든한 울타리, 농협장학관이 써 내려가는 농촌 선순환의 경제학과거 농촌에서 자녀를 서울로 유학 보내는 일은 온 마을의 경사였지만, 부모에게는 고통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80~90년대 대학가 하숙집 풍경이 원룸과 오피스텔로 변모하며 주거비 부담은 더욱 가중됐고, 이는 곧 농촌 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농협장학관은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농업인 자녀들의 주거 안정을 통해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습니다.3일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