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근로자들로부터 임금 청구 소송에 피소되었다.23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최씨 외 12명이 크라우드웍스측에 임금 지급 및 해고·전직 처분 무효 확인을 주요 청구 내용으로 한다.원고인 최씨 외 12명은 청구금액 명세표에 따른 임금 지급, 2024년 5월 24일 전직 처분 무효, 2024년 8월 4일 해고 처분 무효, 복직 전까지 일정 금액의 월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소송비용 부담과 일부 항목의 가집행을 포함한 판결을 요청했다. 총 청구금액은 크라우드웍스의 자기
지상 7층 규모의 목조건축물로 신청사를 짓겠다는 한국임업진흥원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이 설계공모 당선 무효 판결에 이어, 후속 절차까지 정지하라는 판단을 내리면서다. 임업진흥원은 즉각 항소에 나섰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일반설계공모를 통해 A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B건축사사무소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당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지난 3월 A건축사사무소의 당선을 무효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당선자의 익명성 위반은 중
지난 2016년 화마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가 재건축사업이 또 늦춰지면서 9년째 빈터만 남게됐다.15일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정기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무효 안건이 가결됐다.투표 결과 총 조합원 534명 중 찬성 279표, 반대 225표, 무효 30표로 나왔다.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공사 기간이 한달 늦어지면 순수 임대료 손실만 적어도 30억이 발생한다”며 “앞으로 시공사 선정에만 3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했다.조합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2차 대의원 회의를 열어 하루빨리 시공사 선정이 이뤄지도록
▶청일전쟁 전야 일본군 인천 도착 ▶인상 개교 25주년 기념행사 ▶강화남문 무너져 민가 어린이 압사 ▶200여 부평주민들 부정환지 처분 즉각 무효 주장 관재국 시청에 난입 ▶인천실내체육관 준공 ▶민자당 해체 요구 시위대 축현파출소 급습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개장 ▶인천도시개발공사 행정
지난 2020년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제21대 총선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해 4월15일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에게 패배하며 낙선했다. 당시 정 의원은 5만2806표, 민 의원은 4만9913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사용할 투표용지를 오는 25일부터 인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달 3일 본투표에 사용되는 투표용지에는 이번 달 24일까지 이뤄진 후보자 사퇴·사망·등록 무효 등 사항이 표기된다.이달 29∼30일 치러지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에는 이달 28
대양금속 경영권을 둘러싼 대양홀딩스컴퍼니와의 법정공방이 재점화했다. 작년 10월 임시 주주총회 결의 내용을 무효화한 지난달 법원 판결에 대양금속 측이 항소를 제기하면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김모씨 외 8명이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앞서 대양금속은 지난해 10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비비원조합의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현 주총 의장 불신임과 김진명 임시의장 선임, 이사 해임·선임안, 감사 선임안, 정관 변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사용할 투표용지를 오는 25일부터 인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3일 본투표에 사용되는 투표용지에는 이번 달 24일까지 이뤄진 후보자 사퇴·사망·등록 무효 등 사항이 표기된다. 선관위는 “오는 29~30일 치러지는 사전투표용지에는 28일까지의 사퇴 등 변동 사항이 기재된다”고 했다.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용지에는 오는 19일까지, 재외투표에는 오는 16일까지 후보자의 사퇴 등 사항이 표기될 예정이다. 각 투표의 기간, 투표용지 인쇄 방법 등이 달라 사퇴 등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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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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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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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 모집
송파구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노동인구 고령화와 조기 퇴직 등에 대응하여, 지난해부터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 경험을 갖춘 중장년들의 개인별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40~64세 미취업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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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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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2025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더불어 사는 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이달 10일부터 오는 10월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대회 참가 인원은 지역 초중고 186개교 737개팀, 학생 9403명이다. 지난해 대비 11.75% 늘어난 것으로, 다양한 종목의 체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대회 종목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종목 18종(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연식야구,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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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가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강원FC 춘천시장 출입제한 논란에 대해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강원FC의 춘천시장 출입제한에 대해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문제로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데 구단주로서 대신 사과드린다”며, “ 체육인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표현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김병지 대표나 저나 춘천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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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우리가 꿈꾸는 산업현장 안전문화 - 영국과 독일의 통찰을 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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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산업안전의 최전선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수많은 사고 현장을 마주했고, 때로는 규정이 무너진 현장을, 때로는 규정을 지켰음에도 문화가 부재해 무너진 현장을 지켜보았다. 그 과정을 통해 필자는 뼈저리게 깨달았다.“안전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문제가 아니다. 안전은 곧 그 조직의 문화다.” 촘촘한 규정과 완벽한 지침만으로는 결코 안전을 지킬 수 없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안전의 문화’가 뿌리내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작은 빈틈이 무너지고, 그 틈이 생명을 앗아간다.영국과 독일은 이러한 진실을 일찍이 깨달은 나라들이다. 영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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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카누팀 조광희, 김효빈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난창에서 열린 ‘2025 카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K-4 2위, K-2 4위를 차지했다. 조광희는 최민규, 장상원, 정주환과 팀을 이뤄 K-4 500m에 출전해 1분28초445를 기록, 1분26초020을 기록한 중국에 이어서 2위에 올랐다. 이어서 열린 K-2 500m에서는 조광희, 김효빈이 짝을 이루어 출전했지만, 아쉽게 4위에 기록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온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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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 2,873억 원 집중투자 강원 미래산업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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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산업 육성을 수행하는 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과감한 혁신과 함께 총 2,87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며, 강원의 미래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원테크노파크는 조직 효율화를 위해 기존 11개 부서 30개 팀 168명 체제를 7개 부서 22개 팀 142명으로 재편하고 4개 부서 8팀, 26명의 인력을 감축해 연간 6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했다.아울러,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수소산업 등 도의 핵심 전략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첨단산업 전담팀을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