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자녀 양육비 9000여만 원을 주지 않은 40대가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는 27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법정 선거방송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권오봉 전남 여수을 무소속 후보가 1일 여수시청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조계원 후보에게 공개 질의한 뒤 답변을 요구했다. 권 후...
교원들이 강제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연수가 너무 많아 오히려 의미 없는 ‘클릭연수’로 시간을 소모하고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초등교사노조는 26일 교원 법정의무연수가 올해 현재 20여건이 넘는데다 교육감 및 시·도 조례에 따라 소속 교육청별 추가 의무교육이 부과되는 실정이라며 과도한 양의 연수가 강제되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올해 교원 법정 의무연수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부터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긴급복지 신고자 의무교육 등 무려 20가
권오봉 여수을 후보는 1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민주당 조계원 후보를 향해 4가지 사항을 공개 질의했다.권 후보자는 오는 3일 예정된 법정 선거방송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번 여수을 선거구는 타지역구와는 다르게 해당 기간 동안 유일하게 일간지나 방송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지역으로 무소속 후보자로서 토론 참석 기회가 사라졌다”고 아쉬워했다.한편 “토론에 참석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은 토
제주에서 피팅 모델을 시켜주겠다고 유인한 뒤 강제추행한 20대가 법정구속 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ㄱ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또, 재판부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5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했다.ㄱ씨는 지난 2022년 7월 피팅모델 촬영을 시켜주겠다며 ㄴ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 뒤,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직후 ㄴ양은 친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고, 이후 담임교사
미국 내 틱톡 금지 추진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하원에 '틱톡 금지법'이 통과되며 틱톡 내 반발 역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앞서 미국은 틱톡을 통한 미국 국민의 기밀 정보 유출 위험성을 이유로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틱톡 매각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은 미국 하원에서 통과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를 조속히 통과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마이클 베커만 틱톡 미주 공공정책 책임자는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그는 "법안이 서명
10년 동안 이혼한 전 아내에게 960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친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양육비 미지급 사건 가운데 실형이 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2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성 판사는 “피고인은 이혼 후에도 미성년 자녀를 부양할 의무가 있었다”며 “굴착기 기사로 일하면서 급여를 모두 현금으로 받았는데도 10년 동안 1억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비난 가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에 따라 수도시설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을 다른 시·도에서 이수하던 것을 교육 수요자 중심의 ‘대구 과정’으로 개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여비 예산 절감 및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도시설 종사자는 수도법에 따라 2년마다 35시간의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시행령 개정으로 교육 이수 주기가 단축돼 올해 교육 대상자는 480명 정도로 늘었다. 특히 대구 과정 운영으로 종전 5일 간 서울·대전 소재 교육기관으로 파견 가야했던 직원들의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대구시 상수도의
환경부령에 따라서 폐기물을 재활용처리 사업을 계획해도 지방자치단체 행정의 일방적 주장 때문에 법정 비화가 되고 있다. 전국에 폐알루미늄을 재활용해 생산하는 사업장들이 고열도에서 용융해 내고 남는 폐기물 재활용처리 문제가 일부 행정법원 판사가 잘 못 알고 판결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과 사업장들 사이에서 법정 투쟁이 되는 사건을 담당하는 행정법원 판사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알루미늄 제품이 폐기될 때에 어떻게 처리가 되는 것인지, 재활용이 되는 과정을 모르고 판결할 때는 피해자가 있을 것이다. 지자체 행정 공무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선거구 후보를 대상으로 TV토론회가 30일 오후 3시 15분부터 87분간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북 10개 선거구의 법정 TV토론이 본격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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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민화합 한마음봉사단, 만월복지관에 생신잔치 후원금 전달
5일전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국민화합 한마음봉사단으로부터 어르신 생신잔치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받고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탁 받은 후원금으로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생신잔치 상차림과 생신선물을 마련했다.임경임 관장은 “복지관 리모델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생신잔치를 3월과 4월 생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국민화합한마음봉사단 단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배선익 단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만수무강하시고 앞으로도 행복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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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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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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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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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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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임기만료 앞두고 밀린 숙제하듯 법안날치기 안돼"
국민의힘은 24일 민주당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밀린 숙제하듯 법안을 날치기 처리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가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21대 국회가 최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다수결을 ‘참칭’한 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방탄 국회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전 대변인은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역구 득표율은 8.4% 포인트 차였고, 이번 총선에서 5.4% 포인트 차로 오히려 간격이 좁혀졌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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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여 만에 설계사 1500명 돌파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는 소속 설계사 1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2월 2명의 설계사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이래 불과 2년여 만에 750배 성장한 셈이다.토스인슈어런스는 독립형 GA로서 인수합병 없이 자력으로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는 데 13개월이 걸렸다. 이후 500명 순증에 7개월, 추가로 500명이 늘기까지 불과 4개월이 소요되는 등 우상향의 기울기도 가팔라지고 있다.이러한 성장세의 원인으로는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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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부족한 농촌인력문제 해결에 팔 걷어…영농발대식 갖고 영농지원 총력
전북농협이 농업인의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농촌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23일 금만농협 농기계수리센터에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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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 농업용수 공급 시작 알리는 통수식 가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24일 함평군 대동면 운교리 대동저수지에서 올해 안전 영농을 기원하는 대표 통수식을 열고 본격 영농급수 시작을 알렸다. 통수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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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넘긴 일상 생활 속 '이 증상', 치매 초기 징후?…연구
대부분은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기억력 감퇴를 떠올리곤 한다. 그런데 청구서 지불이나 재정 관리 등에서도 치매의 조짐을 찾을 수 있다고 23일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아일랜드 메이누스대와 더블린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재정 관리의 어려움은 치매 초기 증상 중 하나라고 한다. 연구팀은 2006~2020년 미국에서 진행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건강 및 퇴직 종단 연구 데이터를 인용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사람들의 은행 거래 행동과 나이, 건강 상태와 같은 요소들이 치매로 진단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