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3시 38분경,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강둑길 인근 과수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영천소방서에 따르면 동부119안전센터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약 10분 만에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차량은 이미 전소된 상태였다는 것.최초
구미시가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들의 원활한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위해 정보화마을 정보센터를 활용한 상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의무화된 고령 운전자 대상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아읍 금오산찰쌀보리마을과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정보센터 2곳을 교육 거점
창원 진해신항서 트레일러 추돌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기사가 숨졌다.창원소방본부는 1일 오후 2시 4분께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진해신항 인근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화물 트레일러가 신호 대기 상태인 화물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기사 ㄱ 씨는 외상성 심정지로 병
지난해 국내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고령 운전자가 가해자인 사고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령층의 교통사고 건수 역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4만2369건
경찰이 치매나 심혈관 질환 등 운전 능력에 장애가 되는 질환을 가진 고위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이나 의사, 경찰 등이 운전자의 상태를 판단해 수시 적성검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3자 신고제’도 함께 검토 중이다. 9일 경찰청과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로 이륜차와 보행자를 차례로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12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ㄱ 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ㄴ 씨가 타고 있던 이륜차를 들이받았다. ㄱ 씨는 승용차로 근처 인도에 있
5일 새벽 경북 포항시 남구 영일만대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트럭과 정면충돌해 20대 여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역주행 차량에 대한 시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추적에 나선 지 약 8분 만에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와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45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전북 전주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3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를 모닝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모닝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을 도로에 두고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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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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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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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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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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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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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활비, 책임있게 쓰고 소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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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특수활동비가 포함된 것에 대해 “향후 책임있게 쓰고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에서 넘어온 추경안 부대 의견에 특활비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법무부는 검찰 특활비 같은 경우도 검찰개혁 입법 완료 후에 집행한다고 돼 있다”며 “국회와 법무부, 검찰청 등 여러 의견을 함께 고려해 소명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번 추경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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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재무 전략, 지속 가능성 있을까…신규 기업엔 '독'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기업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첵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예상보다 짧은 수명을 가질 것”이라며 “새로운 기업들에게는 이미 끝난 게임일 수도 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제임스 첵은 “기업의 장기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냐가 관건”이라며 “투자자들은 초기 진입 기업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후발 주자들이 성공하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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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에 염산 테러” 등 악플 450개 단 30대 여성 결국 실형
배우 신세경에게 수백 건에 이르는 악플을 단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부장판사는 협박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지난 2일 선고했다. 이 부장판사는 “A 씨가 유명 연예인인 피해자에 대해 별다른 이유 없이 모욕적인 글과 해악을 가할 듯한 글을 다수 작성했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A 씨가 피해자에게 실제로 해악을 실현할 의사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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