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고속도로 운전 중 깜빡 졸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졸음운전은 운전자가 다가오는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졸음운전은 자동차가 차선을 이탈해 다른 차와 충돌하거나 심지어 중앙분리대를 넘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속 100㎞로 달리는 자동차의 운전자가 졸음으로 3초만 전방주시를 못해도, 그 차는 운전자 없이 83m를 질주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18일 오전 5시12분쯤 이천시 부발읍 왕복 2차선 지방도로에서 부발읍 방향으로 주행하던 1t 화물차가 주차돼있던 14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1t 화물차를 몰던 3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사고는 A씨가 몰던 차량이 이 도로 대기 차로에 주차돼 있던 14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12일 오후 12시33분쯤 하남시 덕풍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방향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 나 1명이 사망했다.사고는 4차로 도로에서 5t 트럭이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추돌 충격으로 SUV 차량은 앞에 있던 11t 크레인 트럭 후미를 받은 뒤 트럭들 사이에 끼었다.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부평경찰서는 11일 청천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등굣길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경찰서장, 교통과, 여성청소년과, 범죄예방대응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자율방범대,북부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관계자 등 66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
강원지방병무청은 8일 춘천지역 병력동원훈련소집 수송업체 매일관광을 방문하여 2024년도 동원훈련 예비군 안전 수송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병력수송을 앞두고 수송사고 예방을 위한 수송업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협조하는 한편, 병무청과 수송업체간 협업을 통한 안전수송체계 확립과 사고예방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다.이 자리에서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력수송 전 차량정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예비군들의 안전을 위
합천교육지원청은 8일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황강군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관내 학교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통학버스에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자 필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교육지원청은 매년 상·하반기
하동소방서가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특수시책으로 “교통사고 빨간불 안전운전 파란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연일 발생함과 동시에, 도로변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 차량의 진입이 불가해 2차 사고가 발생하는 등 출동환경이 악화되고 있다.최근 5년간 경상남도 내 소방 차량 교통사고는 총 483건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운전자 부주의가 84%로 가장 높았으
"상응하는 형벌 부과 필요해"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4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8일 오전 1시44분께 인천 부평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IC 램프 구간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자신의 승용차로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음주운전 단속을 발견하고 후진해 도주하려다 쫓아온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부고속도로에서 12톤 화물차가 1톤 트럭을 추돌해 60대가 부상을 입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께 대구 북구 동변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졸음쉼터 인근에서 12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1톤 트럭이 전북돼 적재함에 실려있던 유류 드럼 6개 중 4개가 쏟아져 인근 금호강 일대로 유출됐다.
울산경찰청이 음주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경각심 제고를 위해 개청 이래 첫 대형 로터리 전방향 불시 음주단속에 나섰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태화로터리와 태화교에서 중·남부경찰서 교통경찰관, 기동대가 투입된 대대적인 불시 음주단속이 벌어졌다. 대형 로터리 전방향 음주단속은 울산경찰청이 개청한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교통경찰관 18명, 교통싸이카 5명, 기동대 41명 등 총 64명의 경찰관과 교통순찰차·교통싸이카 12대가 투입됐다. 이병철 울산경찰청 교통과 교통안전계장은 “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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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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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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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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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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