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특별한 이유 없이 택시 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운전자 폭행은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져 불특정 다수에게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할 위험성이 높은 범죄”라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9월10일 오전 3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2일 동두천․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 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운영자와 운전자 등 통학버스 운행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위험요소를 선제 차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이에 합동점검단은 초등학교 2개교, 특수학교 1개교, 유치원 1개원, 학원 4개소의 통학버스 총 8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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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경찰서는 26일 오후 2시 예산경찰서 매헌홀에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간담회를 실시하여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의 협력을 도모하였다.이날 참석한 모범운전자연합회와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예산군의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시설 개선 방안 및 이륜차·PM 등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예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예산군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노인 보행자, 농기계 운전자, 이륜차 운전자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교통 취약 요인을 집중하여 관리하여 교통
어제저녁 7시 30쯤, 경북 상주시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53km 지점인 화서1터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터널 입구 1차로에서 앞서 가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SUV 차량 2대와 경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60대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나머지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 안에서 발작을 일으킨 운전자를 목격하고 구조에 나선 30대 시민 영웅이 울산 남부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지훈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26분께 남구 달동 한 마트 앞 도로 한가운데 정차된 차량을 목격했다. 차량이 도로 가운데 2분가량 멈춰서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피해 지나가는 상황이 이어졌다. 차를 몰고 지나가던 전씨도 정차한 차량을 향해 경적을 여러차례 울렸다. 하지만 차량에서 반응이 없자 차에서 내려 멈춰선 차량으로 다가갔다. 차량에는 발작을 일으킨 운전자 A씨가
함안교육지원청은 4월 1일 10시 함안교육지원청 별관에서 관내 통학버스 운전자, 동승보호자, 행정실장 등 79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안전교육은 관내 행정실장, 운전자, 동승보호자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의식을 높혀 통학차량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강사로 초빙된 도로교통공단 최은영 교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어린이 행동 특성△통학버스 주요사고 사례분석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강의 하였다.김승오 교육장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자들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 북대구IC 부근 132km 지점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단독 사고로 다른 차량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덤프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3일 오전 11시10분쯤 용인시 처인구 농협은행에 70대 운전자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차에 탄 7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당했다. 은행 안에 있던 ATM 기계와 부스 등도 파손되는 피해가 났다.사고 당시 은행 안에는 직원 7명, 손님 3명 등 총 10명이 있었으나 이들은 사고 지점과 5m가량 떨어져 있어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차량 안에는 운전자 A씨와 B씨가 타고 있었는데, B씨만 손 부위에 찰과상을 입는 등 작은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A씨가 주차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난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SUV 차량을 몰고 일산의 한 주점으로 돌진했다. 10일 오전 0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제3 공영주차장 출구에서 맞은편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SUV 차량은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 A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
대구에서 과속으로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나 6명이 다쳤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속 위반 등 혐의로 벤츠 차량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31분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 관계삼거리에서 시속 120㎞로 주행하다 BMW 차량을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튕겨 나간 BMW 차량이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추돌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MW 차량 운전자 B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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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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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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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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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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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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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고교서‘여교사 몰카’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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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의 학교 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안일한 대책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29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내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 발생 후 피해 여교사와 가해학생을 분리 조치를 하는 것이 정상이나 가해학생이 계속 등교하도록 조치해 피해 여교사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 근무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또 해당 학교에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퇴학 처분이 내려졌지만 가해학생의 이의 신청에 따라 경북교육청 징계조정위원회에서는 가해학생에 대한 징계조치가 과중하다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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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미술한마당축제 우현문상 수상 작가전이 5월 2일부터 8일까지 우현문갤러리에서 열린다. 2023년에는 강경아 작가가 우현문상을 수상했다.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리’를 주제로 했다. '자리‘가 사람의 역사를 기록하는 무형이라면 그것을 일상 속 익숙하고 평범하게 구현한 사물이 "의자chair'다. 작가의 시선에 의해 긴장과 휴식, 사유와 상상, 과거의 기억과 현실의 자각 등 특별한 가치를 띠게 된다.’우현문상‘은 동인천 용동큰우물 옆에 위치한 우현문 갤러리와 인천미술협회와 협업하여, 매년 시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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