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이 오늘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치사율이 높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1,628건, 사망자는 250명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15.4로, 농기계를 제외한 전체 차종의 교통사고 치사율의 11배에 달했다.농기계 교통사고 사망자의 대부분은 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제 경남소방본부와 함께 긴급차량의 출동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남지역 긴급차량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내비게이션에 표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긴급차량의 접근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양보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출동시간을 단축하고 도로 위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업과의 정보 연계로 내년 상반기 경남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도로교통공단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7일 5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날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또다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몽골 정부기관 방문단으로부터 몽골 교통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감사장은 몽골 교통경찰청장을 대신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정부기관 방문단인 교통경찰청 수사과장, 울란바타르 시의회 사무국장 등 4명이 직접 수여했다.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전문기관 공동으로 수행중인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공단은 진행중인 ODA사업 이외에 몽골 국가과학수사청, 몽골경찰청, 국립과학수사청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 법내무부 산하 경찰관을 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운전 소원을 이뤄주는 운전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많고,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직접 운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난 14일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15명이, 15일에는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6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운전 장치 조작과제 및 코스안내를 받은 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사용하는 시험용 차량에 시험관과 동승해 안전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제 경찰청과 함께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산시의회 부의장, 안산시 부시장, 국립재활원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안산 디딤돌 운전면허지원센터는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교통약자가 보다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동권 보장과 자립을 지원한다. 실습 차량과 첨단 보조장치 등 전문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이론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어제 경북 안동시 서후면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안동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그동안 안동, 예천, 봉화, 영주, 의성 등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운전면허시험장이 멀어 문경이나 대구 등으로 왕복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이에 도로교통공단은 2024년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와 준비를 거쳐 국민 체감형 운전면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동운전면허센터를 개소했다.안동운전면허센터는 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안동과학대학교 사회관 4층 공간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 만두축제’ 현장에서 전통시장 내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와 홍보지원을 위한 ‘스탬프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미로시장 내 사회적 기업 4개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고,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사회적 기업은 이윤을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영어 듣기평가 음성이 재생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던 청주 모 고교의 한 시험실의 스피커에서 음성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듣기평가가 시작되기 전 감독관이 이상을 인지해 시험본부에 알렸고, 시험본부는 예비 CD 플레이어를 해당 교실로 전달해 시험을 보게 했다.교육청 관계자는 “듣기평가가 정상적으로 재생된 직후 종료 시간을 4분 연장해 진행했다”며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대위원장에게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슨 ‘야수’가 토론하자니 ‘대리토론’ 하자고 하는가”라며 “도망가지 말고 이렇게 방송 나갈 시간에 저와 공개 토론하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전 위원장이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한 영상에 ‘조국은 야수가 됐다’는 제목이 달린 점을 지적한 것이다.이어 “대장동 일당 편 전직 교수 조국 씨, 불법 항소포기 사태 ‘대장동일당편 vs 국민편’으로 누구 말이 맞는지 M
2025년 11월 6일 저녁 7시 30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 특별한 울림이 퍼졌다. '열 번째 무대, 변치 않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열린 연세음대동문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합창 공연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된 동문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무대가 어우러진 축제였다. 오래전 함께한 음악 여정을 돌아보며 다시 성숙한 중년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이들의 무대는, 깊은 울림과 함께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장이었다.음악을 춤추게 하는 지휘자의 마법지휘봉을 든 박신화 지휘자는 단순히 박자를 지휘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