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4년 중 자동차 고의사고 조사를 실시해 1738건의 고의사고를 야기하고 82억원을 편취한 혐의자 431명을 적발해 수사의뢰했다.금감원이 밝힌 혐의자 특징은 소득이 불안정한 20~30대 남성들로 친구, 가족 등 지인 및 SNS로 모집된 공모자들과 사전에 고의사고를 계획한 것이 주류였다.사고유형은 혐의자들은 ❶진로변경시 차선 미준수, ❷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 ❸일방통행 도로 등에서 후진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 야기를 했다.특히, 차선이 복잡한 교차로에서 사
제주시는 오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내달 3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9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가 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이와함께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 4·3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했다.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예초 작업,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행사장 주변 환경 방역소독도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다.응급상황을 대비한 구급차량 및 의료지원반도 배치한다
부산시설공단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클린위크’와 함께 최근 5주간 주요 사업장 정비에 나섰다.공단은 지난 한 달간 공원·유원지, 광안대교·남항대교 등 주요 교량, 동서로·번영로 등 도시고속도로, 터널·지하차도, 공영주차장, 지하도상가, 버스터미널, 유라시아플랫폼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와 봄초화 식재를 진행했다.특히 노면 청소, 터널·지하차도 세척, 차선 도색, 배수구 정비, 수목 및 정원 관리, 노후 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안전하고 쾌적
포항시는 12일 경상북도, 포스코와 ‘냉천교 부분 통제에 따른 청림동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냉천교 차선 축소로 인해 인근 식당의 이용객 감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냉천교는 기존 8차로에서 3차로로 부분 통제되면서 차량 이동 감소와 접근성이 어려워 청림동 일대 식당과 상점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코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해 9월과 10월 대구 도심 주요 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폭주족 15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기소 했다.또 같은 혐의로 나머지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달구벌대로 등 도로 30㎞ 구간에서 오토바이 10여 대로 모든 차로를 가로막고 소음을 일으키며 신호를 위반하는 등 약 2시간 동안 폭주행위를 지속해 지난달 6일 경찰에서 불구속 송치됐다.구속기소된 주범격인 당초 2명은 불구속 송치됐지만 페이스북에 30여차례 이상 집결 공지를 하고 지난 3·1절에도 폭주 행위를 계획한 정황을 확인돼
제주시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봉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추념식 당일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9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한다.버스마다 각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련 돌발상황에 대비한다.추념식 장소인 제주 4·3평화공원을 연결하는 명림로에 대한 도로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해 한결 편안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유족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예초 작업,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행사장 주변 환경
산업수도인 울산 곳곳에는 산업단지와 공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인 미포·온산산단과 함께 일반산단은 17곳에 달한다. 울산시는 각종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공격적인 투자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울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출퇴근 교통 체증, 만성 주차난부터 대형 화물차 통행으로 발생하는 포트홀, 비가 오면 차선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일명 ‘깜깜이 차선’ 등으로 일대 운전자들은 여전히 위험천만한 운전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공단·산단의 교통 인프라 개선은 지역 기업 인력 채용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인식된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울주군 운화리 야산서 화재 발생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22일 낮 12시 12분께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인해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재 현장에는 인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추가 투입해 불길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차두리 감독’ 화성FC, 코리아컵 3R 진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 상표등록 완료
경기 수원시가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수원시는 2035년 2월 28일까지 향후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권리를 확보했다.‘지구로운 수원’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수원시 탄소중립 브랜드다.시는 2023년부터 브랜딩 작업을 추진해 디자인을 체계화했고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유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진행했다.상표 사용 범위는 ▲ 인쇄된 교재·볼펜 ▲ 에코백·숄더백 ▲ 머그컵·유리컵(6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해부한 책…"尹정부는 가장 독특하게 이념화된 정권"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에서 20년차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세열 작가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분석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원도심서 세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꾀했다.제주도는 28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인 서사로 소재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행정시·읍면동 세정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적극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 전환 추진, 도민 생활 안정 세제 지원 등 세정업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문화공연, 지방세정 발전 유공자 6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안산갑·을·병 지역위원회, 안산시에 철도 지하화 대응 TF 구성 제안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김현·박해철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 안산시 갑·을·병 지역위원회가 28일 안산시에 철도 지하화 사업 성공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앞서 이들 지역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안산시 민주당 철도 지하화 대응 TF’를 구성했다.이들 지역위원장들은 현행법상 시가 기본계획 수립 주체가 될 수 없으며, 우선 사업 대상지인 안산과 대전, 부산간 교차보전 문제로 시의 피해가 우려되고, 국토교통부 지침 등에 법 위반 우려가 발견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화군의원 보궐선거 국힘 허유리 후보, 무소속 구본호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강화군의회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국민의힘 허유리 후보 측이 무소속 구본호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최근 구 후보가 박용철 강화군수와의 만남을 선거에 악용했다는 이유에서다.  허 후보 측은 이날 “구 후보는 강화군수가 마치 자신의 선거를 돕고 있는 것처럼 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너 리스크' 테슬라…1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 먹구름
운명의 날이 다가온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지나친 정치 활동으로 인한 각종 악재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1분기 차량 생산 및 인도량 수치 발표를 앞두고 있다.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의 수장을 맡아 대대적인 연방 정부 구조조정을 지휘한 이후 처음 공개되는 테슬라 실적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고객들에 보낸 메모에서 머스크의 정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시의회,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경기 시흥시의회가 28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현재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는 지방자치법에 포함돼 있으나,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더욱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별도의 법률이 필요하다는 것이 건의안의 주요 내용이다.이날 건의안 대표 발의자인 이건섭 의원은 “현재 지방의회는 인사권 일부만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