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무단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 종합 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는 최근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안서동 대학가와 두정동, 불당동 먹자골목 등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교통약자를 배려해 점자 블록 위 주차를 금지하고 초·중학교 인근을 주차 금지 구역으로 설정했다. 또 허용된 구역 외 주차 금지 방안 및 페널티 부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현재 275개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을 추가 확대해 무단방치를 줄일 계획이다. 견인 인력을 늘리고 경찰과 협력해 무면허, 음주운전,
국가대표 공격수 배준호가 소속팀 스토크 시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스토크는 7일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배준호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화려한 개인기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준호는 후반 12분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엔다 스티븐스에게 패스했다. 스티븐스는 빠르게 밀리언 만호에프에게 연결했고, 만호에프가 침착
지난해 8월 시행한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부산시에 따르면 ‘동백패스’ 가입자는 지난해 10월 말 25만 6000명에서 1년 만에 57만 5000명으로 배 이상 증가했다.‘동백패스’ 가입자가 월평균 2만여명이 늘고 있어 이달 말까지 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시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동백패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동백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일수가 증가하고 자가용 이용 일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1만 7562명의
아태지역이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에 힘입어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이 최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미디어·통신 분야 생성형 AI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 현황과 산업별 변화, 트렌드 및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IT, 하드웨어, 반도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통신, 스포츠 등 아태지역 주요 산업에서 생성형 AI가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을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딜로이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생성형AI 특수 칩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의 인구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시 인구는 35만3347명에서 지난 10월 말 현재 35만8641명으로 5294명이나 늘었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덕계동이 견인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울산과 부산을 잇는 관문인 덕계동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매곡그린공단 등 3개 산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신규 공동주택 공급과 도시 인프라 개선 등의 영향으로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2007년 웅상읍에서 분동한 덕계동은 202
칠곡군은 지난 18일 개최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을 평가하고 칠곡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약 평가와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공사','청년진로 지원 플랫폼 구축','대구권 광역전철도망시대에 맞춘 교통체계 변경','율리~오평간 도로 조기 개설'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천편일률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소규모, 허리, 선도로 나눈 3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시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3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있다. ‘허리기업’은 반도체, 방산, 신전자 산업 등 첨단 소재·부품·모듈을 생산하며 기술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뜻한다. 이들 기업은 전방위적으로 산업을 연
클라우드 및 AI 네트워킹 선도기업 아리스타네트웍스는 클라우드비전 플랫폼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운영 모델 현대화에 나섰다.아리스타 클라우드비전은 캠퍼스에서 데이터센터, WAN 및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도메인에서 자동화, 가시성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능을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며 혁신을 이끌고 있다. 기업은 클라우드비전의 통일된 접근 방식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 사일로를 제거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이고 복원력이 뛰어난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다.최신 네트워크 운영 모델
위메이드가 올해 3분기 미르 지적재산권 라이선스 매출 호조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중국 및 해외 지역 라이선스 계약이 실적을 이끌었다.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44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라이선스 매출이 836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데다 전사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결과다. 당기순이익은 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3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지난 5일 사내 인공지능 콘퍼런스 '베이글잼:아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베이글잼:아트'는 게임 스튜디오, UA 크리에이티브 등 각 부서의 디자이너들이 일 년 동안 경험한 AI 기술 활용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업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AI 기술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2부는 해커톤 방식으로 12개 팀이 AI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 AI 이미지 대량 생성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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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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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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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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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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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년 리더들, 미래 협력의 첫걸음 내딛다
한중 양국의 청년 리더들이 미래 문제를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강일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청년산업협력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Young Innovation Party, 한국청년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글로벌미래과학기술혁신협력포럼사무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했다.이강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중은 단순한 외교관계가 아니라 수천 년의 관계적 지혜가 축적된 운명적 이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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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올해 세 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창녕군은 지난 21일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올해 세 번째로‘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2019년부터 창녕군은 대한적십자와‘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성낙인 창녕군수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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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 국가 예산 확보 ‘광폭 행보’
오태완 의령군수가 21일·22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관철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오 군수는 22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에 대해 오 군수가 당위성을 설명했고 전재수 위원장이 공감하면서 내년도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국비 예산 반영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오 군수는 국내 유일 사전박물관이자 언어박물관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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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서역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점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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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점등행사'가 23일 인천시 중구 운서역 광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축제 점등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이번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의 서막을 여는 이벤트로, 이 기간 동안 운서역 광장은 밤마다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조명들로 장식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트리 점등은 대망의 순간을 기다리던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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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전차 방산 신화의 주역 - 김의환 前 국방과학연구소 전차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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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 이 한마디가 아니고서는 현재 한국 방산시장의 '미친' 질주를 정확히 표현할 마땅한 말은 없을 듯하다. 1960년대까지 변변히 총알 하나 제대로 만들 능력이 없던 찢어지게 가난했던 나라가, 1980년대 초반까지도 2차 대전 때 미군이 쓰던 낡은 무기들을 재사용하는 바람에 포신이 헐거워져 탄착군이 들쑥날쑥하기 일쑤였던 나라가, 채 70년도 안 된 기간에 무기 수출시장의 세계 10대 강국으로 일대 변신을 꾀하는 마법 같은 일이 현실에서 과연 가능하기나 할까? K-팝을 시작으로 K-무비, K-드라마, K-푸드, K-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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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듬뿍 봉화사과’ 올해 첫 수출, 베트남으로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4년산 봉화사과의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총 5.4톤 규모로,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이날 행사는 배진태 부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박진웅 유통사업본부장, 손경세 봉화경제사업장장 등이 참석해 봉화사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현재 능금농협에서는 사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