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제가 제조업 회복세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조선·기계·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생산지표가 개선됐고, 서비스업과 고용도 회복 조
카드업계가 전년에 비해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레버리지 배율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카드의 레버리지 배율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 이는 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경제 성장으로 인한 자본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신종자본증권 효과를 제거하고
지난달 생산과 소비는 소폭 증가한 반면, 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이전부터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심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 공공행정 모두에서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특히 제조업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반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종목 대부분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단기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31일 오후 10시 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1만8053.4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11만70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한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심리적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59.59%를 유지됐다.이더리움은 +1.08% 오른 3798.9
10시간전
IT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 링네트는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4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수치다.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603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49%, 당기순이익은 13% 감소했으나 순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이었다.링네트는 매출과 손익 인식 기준을 진행도 기준에서 세금계산서 발행기준으로 전면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 회복세를 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2분기 스포츠마케팅과 소비자 수요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261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866.7% 증가했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 5월부터 가맹점주 매장운영 지원을 위해 전용유 출고가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9.7% 인하했다. 이에 따른 비용이 반
POSCO홀딩스의 철강과 리튬 양대 사업 모두 회복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POSCO홀딩스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 상향한 44만원으로 제시했다.NH는 철강 부문에 대해 “중국의 과잉 수출 억제 정책과 한국 내 반덤핑 관세 확대가 맞물리며 내수 시장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리튬 역시 수급 균형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으며, 가격 반등 시 POSCO의 염호 리튬 사업이 수익성 측면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2025년 상반기 업황 BSI 70.3 이어 하반기 업황 BSI 74.1 전망정부 추경 31조8천억 하반기 집행 본격화로 공공사업 발주 기대↑글로벌 주요국 경기 회복세 지속… 국내기업 해외 수주 환경 개선 예상경영애로, 공공 및 민간수주 부진·불확실성·경쟁심화·기술인력 부족 順 올 상반기 엔지니어링 경기가 전년 하반기 대비 상승,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예상되며 2024년 하반기 이후 지속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21일 ‘2025년
올해 2분기 울산 지역경제가 자동차와 조선을 앞세워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내수는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이 늘며 소비심리가 다소 살아났지만, 일부 제조업 업종 부진과 물가 부담, 대외 통상환경 악화가 발목을 잡았다.동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와 ‘기타 기계 및 장비’가 생산을 이끌었고, 자동차 제조도 소폭 늘었다. 반면 주력 업종 중 하나인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은 3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IPO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약 61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정책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준비된 기업들이 자본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IPO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2025년 2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에서 총 539건의 IPO가 진행돼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조달 금액은 17% 늘어난 614억달러를 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강서구-전기안전공사, 전기화재 예방 위해 맞손
1시간전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대문청소년센터, 진로교육 ‘행복한 빵티쉐’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대문청소년센터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 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빵티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청소년센터의 ‘찾아가는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참가자들은 4일 동안의 제빵 실습을 통해 ‘초코머핀’과 ‘레몬마들렌’ 등을 직접 만들었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자신이 만든 마들렌을 지역 소방서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소방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마들렌을 받게 돼 큰 감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 전야제…세대 잇는 ‘대한이 살았다’ 울림
1시간전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저녁,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이 2만여 시민의 함성과 음악으로 물들었다. ‘대한이 살았다’를 주제로 열린 광복절 전야제는 국회·국가보훈부·광복회가 공동 주최하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출을 맡아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술로 잇는 광복 80주년·폴란드 승전기념일 105주년, 9월 폴란드에서 ‘마인드붐 2025’ 전시 개최
예술과 명상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아트 페스티벌 ‘마인드 붐 2025: 우리는 여전히 자유를 연습한다’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폴란드 바우브지흐 지역에 위치한 Wałbrzyska Galeria Sztuki BWA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폴란드의 하부실레시아주, Pismo Artystyczne Format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 포토젠 갤러리 오키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가족센터, ‘패밀리 with 무비’로 가족사랑 실천
1시간전
울산남구가족센터는 8월 13일 CGV 울산삼산에서 남구에 거주하는 가족 118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with 무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행사로, 가족 구성원이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가족친화 문화 프로그램이다.센터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대화와 유대가 부족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영화 관람이라는 친숙한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무더운 여름을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