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물류 기업 선광은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주식회사의 주식 653만1200주를 326억560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는 컨테이너 사업 부문 확대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자본금 1632억8000만원을 가진 대한민국의 컨테이너 부두 관리 및 운영, 항만 하역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선광은 이 회사의 주요주주로, 취득 후 지분비율은 20%가 된다.이번 주식 취득은 현금으로 이루어지며, 취득 예정일은 202
11시간전
동부건설이 서해권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항만공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턴키 방식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군산지구 서측방파호안 전면 해상 일원에 투기장 외곽호안 2.12km와 부대시설 1식을 조성하는 대형 항만 인프라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2,627억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LG CNS와 함께 해운‧항만‧물류산업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개한 실증사업 사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산업 현장 AI 전환 지원에 나섰다.이번 실증사업에는 에이치엠엠, 팬오션, 남성해운, 현대엘엔지해운, 한진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기업이 참여하여 지난 10월에 착수, 기업 현장에 AI를 적용, 업무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직접 확인하였다.■ 위험물 선적 예약 AI해상운송에 있어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선박에 적재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2월 10일 이탈리아 제노바대학과 제노바대학에서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항만·물류 분야에서 탈탄소화와 스마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하고, 관련 정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중장기적 국제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인력과 연구정보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세미나와 강의 등 공동연구 교류 행사를 정례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5일 네이버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와 여수광양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항만 고도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K-Smart 피지컬 AI 항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항만 인프라를 보유한 공사와 국내 기업 최고의 인공지능·클라우드·디지털 트윈 기술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해 여수광양항을 K-Smart 피지컬 AI항만의 표준 모델이자 국가 물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8일 LG CNS와 함께 해운·항만‧물류산업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개한 실증사업 사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산업 현장 AI 전환 지원에 나섰다.이번 실증사업에는 에이치엠엠, 팬오션, 남성해운, 현대엘엔지해운, 한진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기업이 참여해 지난 10월에 착수해 기업 현장에 AI를 적용, 업무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위험물 선적 예약 AI= 해상 운송에 있어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선박에 적재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해양산업 AX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X 대전환 시대, 글로벌 해양 경쟁력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해운‧항만‧물류 기업 임직원 및 IT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AI 동향 파악은 물론, 해진공과 LG CNS가 공동으로 발굴한 해운‧항만‧물류 현장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를 시연하고 체험하는 데 중점
제주특별자치도가 항만 지역 내 재난 대응을 전담할 새로운 의용소방대를 공식 출범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제주소방서 항만119센터에서 항만남성의용소방대 및 항만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기존 제주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는 20개대 600명 규모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항만의용소방대 신설로 22개대 660명 체계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재난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신설된 항만의용소방대는 항만 인근 주민과 현장 종사자들로 구성된 지역 밀착형 조직으로, 항
광양시는 12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항 종사자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항의 날’은 시민 설문조사와 항만 관련 기관·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 공식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양항이 국가 기간산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수행해 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권향엽 국회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모로코 탕헤르에서 열린 ‘UN무역개발회의* 아프리카 항만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받아 부산항의 탈탄소화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UN무역개발회의 : 개도국의 산업화와 국제무역 참여 확대를 위해 1964년 설립된 UN 산하 정부간기구로, 무역·개발 분야의 정책 연구와 기술협력 수행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항만들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UNCTAD 주최, 모로코 탕헤르항 주관으로 개최되었다.행사에는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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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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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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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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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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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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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겸 상무, 미래에셋벤처투자 주식 1만6214주 매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김민겸 상무가 2025년 12월 24일 보유 중이던 보통주 1만6214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이번 매도로 인해 김 상무의 보유 주식 수는 0주로 감소했다.12월 31일 공시에 따르면, 김민겸 상무는 2024년 11월 20일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던 주식 1만6214주를 모두 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주당 1만9823원이었다.미래에셋벤처투자의 현재 주가는 1만2450원으로, 전일 대비 2.73% 하락했다.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4년 12월 연결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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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페이먼츠, 유상증자 결정…채무상환 목적
브이페이먼츠가 2025년 12월 31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3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며, 신주 발행가액도 100원으로 책정됐다.자금조달의 목적은 채무상환으로, 총 3억원 규모다. 주요 차입처는 주식회사케이엘씨데이타와 최용준으로, 각각 2억7495만원과 2505만원의 차입금이 상환될 계획이다. 납입일은 2026년 1월 19일이며,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6년 1월 1일로 설정됐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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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 운영
홍천군은 한국철도공사와 연계해 무궁화호와 관광버스를 결합한 「무궁화호로 떠나는 홍천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티투어는 수도권 및 인근 지역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통해 홍천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철도 연계형 관광상품이다.운영 일정은 오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평일과 주말에 총 8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며, 회차별 선착순 40명까지 가능하다.참가자들은 무궁화호를 이용해 서원주역에 도착한 뒤, 공작산 수타사 일대 자연을 체험하는 치유형 걷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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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큐어하이트론, 연암ENG와 물품공급 계약 해지
영상보안장비 기업 엑시큐어하이트론은 12월 31일 공시를 통해 연암ENG와 체결한 물품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계약 해지의 주요 사유는 항공기 사고로 인해 사업이 무기한 지연되고, 재개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계약 해지 금액은 12억8509만70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55억448만2588원의 23.35%에 해당한다.엑시큐어하이트론의 현재 주가는 541원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최근 실적을 보면, 엑시큐어하이트론은 매출액 66억원에 영업손실 63억원, 당기순손실 5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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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텀 자회사 ATUM VINA,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에이텀이 12월 31일 공시를 통해 베트남 종속회사 ATUM VINA의 주식 및 출자증권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57억3960만원이며, 지분비율은 100%다.ATUM VINA는 에이텀의 100% 종속회사로, 충전기 트랜스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취득은 채권채무의 자본금 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에이텀의 최근 결산 기준 자산총액은 389억9955만8175원이며, 부채총계는 269억원, 자본총계는 121억원이다. 매출액은 204억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