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HD현대삼호·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함께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플랫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은 전날 국립목포대 대학본부 스마트회의실에서 열렸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 오병준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조선해양산업에 대응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세 기관은 HD그룹
28일 오후 11시 21분,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단 HD현대삼호 조선소 중앙변전소 지하공동구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  38명과 장비 14대가 밤새 진화에 나선 끝에 29일 오전 8시 30분께 큰 불길은 잡혔다. 하계 집단휴가 기간이라 생산라인이 정지돼 있었고, 근무 인력이 최소화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전력이다. 화재로 지하 전선망이 전소되면서 조선소 전역의 전력·통신·상수도 공급이 동시에 끊겼다. 건조 중이던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 운반선 등 약 20척이 즉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단 HD현대삼호 조선소 중앙변전소에서 7월 28일 밤 11시 21분 화염이 치솟았다. 화재는 전선을 묶어 두는 면적 1 119㎡ 규모의 지하공동구에서 시작돼 12시간 동안 타올랐고, 소방차 14대와 대원 38명이 밤샘 진화에 나선 끝에 29일 오전 8시 30분 ‘초진’, 11시 24분 ‘완진’이 선언됐다. 다행히 하계 집단휴가 기간이라 작업 인력이 거의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길이 잡혔을 때 조선소 전역의 전력·통신선이 이미 끊겨 있었다. 변전소가 공급하던 154kV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가 최근 발생한 변전소 화재로 전면 중단됐던 전력 공급을 복구하고 7일 조업을 시작했다.화재는 지난달 28일 밤 전력·통신·수도 등 주요 기반 시설이 밀집된 지하 공동구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HD현대삼호 전역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생산라인 전체가 멈춰서는 등 조업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세계 4위 규모의 선박 생산 능력을 보유한 조선소의 가동 중단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부정적 파급효과가 우려됐다.특히 80여 개 협력업체의 장기 가동 중단에 따른
전남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HD현대삼호에서 지난 28일 밤 발생한 화재로 조선소 핵심 시설이 손상되면서 조업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HD현대삼호 지하 공동구에서 발생했다. 불은 전력·통신·수도 등 주요 생산 기반 시설이 밀집된 구역에서 시작돼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하 공동구 내 전력, 수도 등 주요 생산 기반 시설이 훼손되면서 조선소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1999년 설
HD현대삼호가 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에 설치할 항만 크레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HD현대삼호는 최근 대불공단에서 회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여수광양항만공...
인하대학교는 지난 18일 인하대 본관에서 HD현대삼호,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와 ‘차세대 플랫폼 인재 양성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HD현대삼호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HD현대그룹 조선 3사가 추진 중인 차세대 플랫폼 도입에 발맞춰 산업 수요에 기반한
네이버페이는 HD현대와 사내 복지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조선계열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사에서 운영하는 사내 복지시스템인 ‘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를 Npay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8월부터 운영된다.‘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는 HD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4개 조선업 계열사와 HD현대일렉트릭에서 핵심가치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운
네이버페이는 HD현대와 사내 복지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조선계열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사에서 운영하는 사내 복지시스템인 ‘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를 Npay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8월부터 운영된다.‘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는 HD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4개 조선업 계열사와 HD현대일렉트릭에서 핵심가치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복지제도로
HD현대삼호가 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에 설치될 첨단 항만 크레인 제작에 착수했다.HD현대삼호는 최근 전남 영암 대불공단에서 '광양항 자동화부두 컨테이너크레인 제작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천59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1월 납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광양항 3-2단계 자동화부두 4선석에 설치될 장비는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 8기로, 기존 크레인보다 효율성과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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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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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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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김인호 산림청장이 14일 취임했다.김 청장은 30여년간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로 재직한 산림분야 전문가로 산림청 산림정책평가위원, 국가환경교육센터장, 생명의숲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아 산림행정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이다.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산림분야 현안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많은 가운데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전례 없는 산림재난으로 피해와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국민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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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산천단~관음사 입구 교차로 확장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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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정체제 개편 관련 토론 및 여론조사에 대한 일부 반대 목소리에 대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열린 제44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이제는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며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해 의회의 역할에 대해 말씀드렸다"며 "이후 도민 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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