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우 관리, 소가 편해야 생산성 향상 스마트낙농으로 효율성·정밀성 높여 한걸음, 한걸음 조용한 성장 이룰 것 젊은 낙농인과의 인터뷰는 언제나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특히 가업을 잇는 후계자를 만날 때는, 그들의 어깨에 놓인 무게와 스스로의 꿈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엿볼 수 있기에 더욱 그렇다. 이번 취재는 ‘대한민국
박중엽 청주 하나치과의원 원장이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제37대 총재로 취임했다.박 신임 총재는 지난 21일 가진 취임식에서 “3740지구의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밝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기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더 깊이 헌신하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총재는 2000년 서청주로타리클럽에 입회해 3740지구 멤버십위원장, 신생클럽개발위원장, 스튜어드십위원장, 폴리오플러스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이 같은 활동을 통해 지구총재 표창패, 총재특별공로패, 서청주로타리클럽
제69대 충북 충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윤원섭 총경이 17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윤 서장은 지역사회 및 치안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치안현황 분석을 통한 범죄 위험요인 사전 차단, 보호 사각지대 제거 및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충북도내 최초로 범죄예방을 위한 ‘고위험 정신질환 가해자 대상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충북지역 최초로 가장 많은 상습음주운전 차량을 압수해 상반기 충북도내 1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지역에서 ‘2025. 충주시 중등교장단 학습공동체 6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충주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충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언제나 책봄’을 기반으로 한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전주우전중학교를 방문해 아침독서 운영과 독서중심교육과정 사례를 살펴봤으며, 책기둥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연화정도서관 등 전주의 독서문화 기반
금천구는 지난 14일 ‘생활체육 활성화 원년’을 공식 선포하며, ‘건강과 행복을 더하는 금천’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선포문에는 생활체육을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가치로 삼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았다.이와 함께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확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지속 확충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이루는 ‘스포츠
이영우 NH농협은행 부행장과 백순흠 고려아연 경영관리그룹장은 지난 2일 합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총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을 향한 진심과 사람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합천군에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2년 연속 기부 총 1200만원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갔다.이영우 부행장은 “처가가 있는 이곳 합천은 언제나 제
지난해 12월 3일,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비상계엄으로부터 6개월이 지났다. 내일이면 드디어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대선도 어김없이 후보들 간의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이 난무해서 백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쨌든 그러면서도 저마다 새로운 나라를 향한 공약들을 발표했는데 필자는 이 대선 공약이 유감이다. 사실, 대선 공약이라는 게 실현 가능성보다도 일단 표를 그러모으기 위한 말의 성찬으로 마구 던지는 것들이라 그리 깊이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어떤 것에 특히 관심을 두고 있는지는 알 수 있는데
10시간전
어린 시절 추억의 성남동 거리는 언제나 북적이던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행여 가던 길을 잃지 않을지 어머니 손 꼭 붙잡고 걷기 바빴다. 한때 울산 최대의 상점가이던 주리원백화점과 태화극장, 울산극장 앞에는 데이트를 즐기려는 청춘남녀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원도심은 주말 나들이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아케이드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일본 오사카 거리 못지않은 울산 대표 중심지로의 명성을 이어왔다.그랬던 원도심이 최근 10여 년 사이 사람 발길이 줄며 끝없는 침체의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주제는 ‘파도가 속삭이는 여름날’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바다와 축제가 어우러진 보령과 태안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한다. ◇ 언제나 흥미진진 ‘보령’ 보령은 푸른 바다와 산, 다양한 체험 요소를 두루 갖춘 흥미로운 여행지다.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동양 유일의 조개껍질 백사장을 자랑하며,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등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가 아프지 않은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게 평일 저녁이나 주말 외출은 쉽지 않다. 특히 병원 진료, 야근, 가족 행사 등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부모가 직접 휴가를 내야 하는 경우도 많다.오산시는 이 같은 양육 현실을 반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야간까지 돌봄 공백을 채우는 ‘아동 언제나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주중·주말 구분 없이 연중무휴 신청이 가능하다.이 제도는 6~12세를 둔 가정이라면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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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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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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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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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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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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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모듈러로 '자이(Xi) 티하우스' 시공
GS건설이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와 함께 자체개발한 목재와 철골 하이브리드 구조로 만든 '모듈러'로 자이 아파트 내 티하우스 등 부대시설에 적용해 친환경 건설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GS건설과 자이가이스트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경량 목구조와 중목 구조, 철골 프레임을 복합 적용해 일반 목조 모듈러와는 달리 기둥 없이 넓고 탁 트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목재가 주는 자연 친화적인 질감과 미감은 유지하면서 건축 구조의 내구성과 유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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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헬스장·수영장까지 소득공제 대상 확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헬스장‧수영장 추가적용 시설, 문화비 소득공제 누리집서 검색 가능국민 건강 증진·스포츠산업 활성화 기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확대, 헬스장·수영장 이용에도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2025년 7월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 넘어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문화비 소득공제는 그동안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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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의 세상읽기] 코인시장에도 ‘불공정거래’ 금지법이 있다
가상자산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의 사각지대’로 불려 왔다. 거래소 상장을 미끼로 한 투자 유도, 근거 없는 백서, 시세조종성 매매가 반복되었지만 이를 단속할 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그동안 규제 공백에 놓여 있던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였다. 특히 자본시장법 수준의 불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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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프라니티’ 명품설계안 공개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의 Exterior 중심 설계안을 30일 공개했다.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의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8개 주동을 2열로 배치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최적의 거주환경을 마련했다.리뉴얼 ‘써밋’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인 만큼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금융·사업조건과 더불어 세계적 거장들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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