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법무에서 다루는 역외 사례들에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전문 매체 가운데 영국의 법률전문 저널 ‘로 리뷰’가 있다. 주요 법률분야의 동향과 주요사례, 시사점을 연구한 나라별 로펌 소속 변호사들의 기고로 구성되는 비정기 간행물인데, 지난 8월에는 세계 각국의 주주권 행사 및 주주행동주의를 분석한 특집호가 발간되어 살펴볼 기회를 가졌다.뉴스를 통해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주주행동주의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것은 1990년
드론은 꿀벌, 개미 등 벌목과 곤충의 수컷을 칭하는 말이다. 현재 ‘드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미국 군사 분석가인 스티븐 살로가의 설명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이는 1935년 영국공군의 훈련용 복엽기 ‘타이거 모스’를 대공사격 훈련용 무인기로 개조하면서 ‘DH 82B 퀸 비’라는 별명을 붙이면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윌리엄 스탠리 해군 참모총장은 퀸 비의 비행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본국에 돌아가 해군 대공포 표적용으로 무인 비행체 개발을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바꾸어놓은지도 어느덧 3년이 되어간다. 사람들은 저마다 감염을 우려해 자체격리를 하면서 접촉을 최소화하였고, 정부는 유행세 억제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등의 방역조치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손님이 급감한 소상공인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현재는 방역조치 행정명령이 해제되고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지난 3년간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는 복구가 요원한 상황이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새희망자금·방
비단길은 중국의 시안으로부터 둔황을 거쳐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풍요의 땅이라는 투루판, 이스탄불, 로마에까지 이르는 총 길이 6400㎞에 달하는 무역로이다.이 실크로드는, 비단은 물론 도자기와 향신료, 보석 등의 교역품과 고대 동서양의 찬란한 문명이 오가던 교통로로, 중국 한 무제가 기원전 2세기경에 장건을 시켜 개척한 이래 당나라 때 가장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졌다. 이 길의 명칭이 된 ‘비단’은 누에가 만든 고치로부터 추출한 명주실을 원료로 하여 짠 피륙을 일컫는다.어린 시절 추석이 오면
요즘 지구촌은 세계인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도 태극전사들의 불타는 투지와 끈기로 16강에 진출하면서 국민들을 열광시키며,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한층 고취시키고 있다. 필자도 젊은 시절에는 공부한답시고 축구를 즐기지 못했지만, 지금 환갑의 나이에 축구에 중독되어 주말이면 대부분 운동장에서 축구를 즐긴다. 이 글을 쓰면서 필자가 소속돼 연회비를 내고 있는 축구동호회를 세어보니 다섯 군데나 된다. 필자가 축구를 잘 해서가 아니고, 운동장에 가면 오르지 축구가 좋아서 나오는 선후배 및 친구들과의 유대
얼마 전 ‘울산산업문화축제’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자문위원회 구성 이전에는 울산 대표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민토론회가 개최됐다. 울산 대표축제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총론에도 불구하고 각론은 결국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광역시 승격 이후 울산 지역 5개 구군이 경쟁적으로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바람에 ‘대표 축제가 없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울산시 차원에서 지역축제를 되살리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다시 정체성, 문화역사, 산업도시 등 판박이 주장만 도출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지금 추진 중인 울산
11월10~13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3국이 함께 회동했고 또 한미, 한일, 미일 간에도 정상들이 만났다.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대만을 돕고 살리는 것이 미운 중국의 팽창을 견제하고 세력을 누르는 방법임과 동시에 해상로를 확보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아세안 정상회의에 10개 아세안 회원국 중 미얀마를 제외한 9개국 정상들이 모였다.미중 정상회담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G20 국가들은 전 세계 GDP의 85%를
요즘 TV에서 한참 유행하는 광고가 있다. 바로 금연 캠페인의 일환인 노담 캠페인이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NO 담배’라는 뜻이다. 2012년도 청소년 전체 흡연율은 11.4%였으나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2021년에는 4.5%를 기록했다. 성인 전체 흡연율도 2012년도 25.8%에서 2020년 20.6%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2월부터 담뱃갑 경고 그림, 문구 표기 지침도 더 섬뜩해진다고 한다.흡연은 치과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입안의 혀
2시간전
중국이 코로나19 제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봉쇄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지난달 24일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봉쇄 때문에 소방차의 진입이 늦어져 피해가 확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제로 코로나 해제’를 주장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그 시위가 베이징, 상하이, 청두, 우한 등으로 확산됐다.그런데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시위에서는 참가자들이 A4 용지와 같은 백지를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 봉쇄 반대’, 나아가서 그런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수출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수출 주도의 성장을 이뤄왔다. 다행히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6445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화공품·자동차 등 15대 주요 품목 모두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미국·중국·EU 등 주요 지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까지도 중소기업 수출액이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행에서 지난달에 발표한 경제전망을 살펴보면, 중국과 IT 품목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입 수요가 약화되면서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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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의 인공지능 보험 진단 서비스 플랫폼 ‘보닥’이 TV광고 ‘보험이 들다’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보험을 가입하다는 표현으로 흔히 ‘보험을 들다’라고 하는데 이는 ‘가입자가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보험을 지탱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라는 발상에서 시작했다. ‘보험은 드는 것’이라는 인식이 당연했던 소비자들에게 한번 의심해 보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보험을 선택하고 보유함에 있어 매달 부담하는 보험료 대한 의문과 부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광고는 ‘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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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온라인플랫폼정책과장 박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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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IT출판 온라인 콘퍼런스 ‘readITcon 2022’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2일 인터넷교보문고에서는 IT 분야의 주요 저자·역자들의 칼럼·발표 영상 26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개발자 필독서로 꼽히는 '클린 코드'의 박재호 역자는 파이썬 입문자의 역량 발전을 위한 학습법을 소개한다.'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Developer Relations'의 조은옥 저자는 최근 IT 업계의 화두인 개발자들의 디벨로퍼 릴레이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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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서 KBS·MBC·EBS 등 공영방송 이사진을 재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이 법안 처리를 강행하자 항의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했다.과방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과방위는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민주당 단독으로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했다.이 개정안은 현재 9~11명인 KBS·EBS 이사회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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