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제454회 제1차 정례회의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첫 도정질문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이날 도정질문에 나선 국민의힘 김경애 의원은 "국가가 사업을 고시해 진행중인데,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침체된 제주 경제의 새로운 숨통을 트이게 할 핵심 국책 사업"이라며 "국가가 약 5조 4500억 원을 투자하는 제2공항 건설 추진할 경우에 제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라고 물었다.이에
충북 충주시는 시민들의 우편물 수령 편의를 높이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 173곳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주민등록 등 각종 행정 업무에서 활용되는 법정 주소다.그동안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다가구주택의 경우 우편물이나 택배가 지연되거나 오배송되는 불편이 있었다.아울러 건물 내 정확한 세대 위치 파악이 어려워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 등 긴급 대응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도 제기돼 왔다.이에 시는
거제교육지원청는 16일 오후 거제양정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26. 역량채움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부모 소통 부담을 덜고, 부모의 불안을 교육적 신뢰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대전동산초병설유치원 박희영 원감은 학부모 심리 이해, 질문의 교육적 재해석, 교사 마음 돌봄 및 신뢰 형성 사례 등을 생동감 있게 제시해 현장 교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부모의 질문과 요구 뒤에 담긴 자녀를 향한 사
# 1년 만에 다시 찾은 해담은 집에서 본 우리의 책임1년 만에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의 문을 다시 열었습니다. 지난해 정년퇴직을 앞두고 늦깎이 사회복지 실습생으로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만났던 아이들의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기 때문입니다.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불안과 상처를 지켜보며 퇴직 후에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든든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다시 자원봉사자로 아이들의 곁에 섰습니다.1년 만의 재회였지만 아이들은 달라져 있었습니다. 지난해 함께
구글이 캐세이퍼시픽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편을 대상으로 비행운 저감 인공지능을 시험한 결과, 80편 이상에서 비행운의 온난화 영향을 약 4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은 이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자사 항공망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비행운은 항공기가 차갑고 습한 공기층을 지날 때 뒤에 생기는 가느다란 얼음 결정 구름이다. 일부 비행운은 대기 중에 오래 남아 구름처럼 퍼지면서 우주로 빠져나가는 열을 가둔다. 구글은 비행운이 항공업계 전체 기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싱장으로까지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의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이 한 유튜브에서 “인사 라인이 김현지잖아”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5일 용 후보자의 발탁 및 버티기 배후에 김 부속실장이 있는 것 아니냐며 ‘인사 농단’이라고 공세를 펴자 민주당은 “망상”이라며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이 뜬금없이 용 후보자를 지명했을 때부터 의아했다고 밝힌 뒤 서 소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그냥 나온 용혜인이
세 차례나 미뤄진 가상자산 과세가 2027년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논란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연 250만원을 넘는 소득에 22%의 세율을 적용하는 틀은 마련됐지만 손실 이월공제는 없고 해외 거래 추적과 취득가액 산정, 신종 거래 과세 기준도 여전히 빈틈으로 남아 있다. 여기에 과세 이후 국내 거래소 이용을 줄이겠다는 투자자까지 늘면서 세금을 걷는 문제를 넘어 국내 자금 이탈과 과세 형평성까지 함께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행 소득세법상 가상자산 과세는 2027년 1월
제주 역사교사들이 교과서 속에 미처 담지 못한 제주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 발간됐다.제주역사교사모임 소속 최종원·강우인·권순환·장덕민·최수연·황재윤 교사가 펴낸 '줌인 지역사 제주'는 역사 교사들이 직접 현장을 걷고 자료를 살피며 교과서 뒤에 숨어 있던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책은 주제별 지역사 이야기와 함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탐구 발문을 담았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답사 자료도 함께 수록해 학교 수업은 물론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 등 다양
17일 오후 3시 15분, 충남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34번 국도 도로포장 공사 현장. 47세 일용직 노동자가 다른 차량에 신호를 주고 있었다. 70대 운전자가 몰던 타이어 롤러가 후진했고, 그를 보지 못한 채 그대로 역과했다. 동료들이 사람이 롤러에 깔렸다고 신고했지만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숨져 있었다.신호수는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배치되는 자리다. 그 자리에 선 사람이 정작 중장비에 깔려 죽었다. 중장비 후진 시에는 후방 경보음과 후방 카메라, 별도 유도자 배치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 운
정부가 임신 9주 이하를 대상으로 임신중지약물 ‘미프진’의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더 이상 찬반 논쟁 속에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인공임신중지 약물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도입 초기 2년은 의사의 원내 처방·조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의약분업 예외 항목에 임신중지 약물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의료계의 자율적 진료 지침 마련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한 총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관해서만큼은 문제가 생긴 뒤에 움직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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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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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임직원 2000명,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에 1억원 썼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 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금융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맞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약 1억원 규모의 물품을 구매했다.구매 품목은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문구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구입한 물품을 아동과 어르신 등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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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규 AI 서비스 2종 오픈…보유종목·미국 공시
신한투자증권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유·관심 종목 이슈와 미국 상장기업 공시를 요약, 번역하는 신규 AI 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늘 내 주식은'과 'AI 해외주식 공시' 두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AI PB 고도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오늘 내 주식은' 서비스는 고객 보유·관심 종목의 ▲등락사유 ▲실적발표 ▲주간뉴스 등 주요 이슈를 AI가 선별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시황과 고객이 최근에 본 종목의 신규 소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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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포항 지역 기업인이 해병대 간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내놓았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군과 지역사회를 잇는 민·군 상생의 씨앗을 심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해병대 특수수색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디에스엠알오는 22일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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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현장에 범인의 지문이 남아 있고, 범행 시각과 장소를 좁힐 정황도 있다. 그런데도 수사기관이 이 단서를 쓰지 않았다면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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