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돌파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큰 탓에 가상자산 투자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게 현실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처럼, 초보 투자자가 가상자산 시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수가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투자자를 위해 만든 가상자산지수서비스 'UBCI'다.가장 주목을 받는 지수는 'BTC-ETH 듀오 전략 지수'
포블게이트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와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포블게이트가 입출금을 지원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는 게이트아이오를 비롯해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바이비트 ▲빙엑스 ▲비트겟 ▲우네트워크 ▲후오비 글로벌 ▲엘뱅크 등이 있다.포블게이트는 앞으로도 해외 거래소와 연동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한 때 가상자산 비즈니스의 중심지였던 '바하마'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25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바하마의 수도 나소의 역사와 관광지를 소개했다.대서양에 위치한 바하마는 7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됐다. 미국과 쿠바 사이에 위치한 바하마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과 금융업으로 알려져 있다. 바하마는 한때 디지털 자산과 등록 거래소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며 암호화폐 비즈니스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그러다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과 샘 뱅크먼-프리드의 체포로 바하마에서의 가상자산 비즈니스는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시장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하면 최대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금융위는 오는 7월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 이상거래 감시, 조사, 조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한 '가상자산시장 조사 업무규정' 제정안을 예고했다. 규정 예고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다.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의 시세조정 및 그로 인한 부당이득을 취할 경우 따라 최대 무기징역 형을 받을 수 있다. 부당이득이 5~50억
가상자산거래소 3사가 함께 운영하는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는 공인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 한국챕터 세미나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중요 규제인 트래블룰의 이행이 자금세탁 방지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약 200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대한 내부통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기관 간의 거래 유형을 공유하며 자금세탁 방지 체계의 운영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포항시 남구청은 5일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종합계획’에 따른 징수대책의 일환으로 체납자의 가상자산 소유 여부를 조사해 압류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거래가 용이하고 과세 관청에서 금융조회가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하여 체납자의 재산 은닉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남구청은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5,208명을 대상으로 국내 4개 가상화폐 거래소의 거래자료를 통해 가상자산 소유 여부를 조사한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는 비트코인 등을 중심으로 가산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작년 실적 부진...올해 분위기 반전 총력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1조154억원으로 전년 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1%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전년비 6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 투자심리 위축, 금리인상 장기화 등에 따른 가상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올해는 비트코인 ETF 승인 등 각종 호재를 바탕으로 반등에 힘을 쏟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1조154억원으로 전년 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4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21% 줄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50억원으로 전년비 6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경기침체, 투자심리 위축, 금리인상 장기화 등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을 강화하고 거래 편의성은 더욱 높였다.빗썸은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수수료율에 이어 출금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내려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조정된 가상자산별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 수수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원화입출금 한도상향 간편 신청, ’더 빨라진 차트’ 업데이트 등 서비스 편의성 개선도 잇따라 선보였다.먼저
인섹시큐리티가 가상자산 분석 기업 티알엠랩스의 ‘TRM 인텔리전스’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TRM 인텔리전스는 암호화폐 사기와 금융 범죄를 모니터링, 탐지, 추적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이다.TRM 인텔리전스는 암호화폐 거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거래 유형 ▲규모 ▲사용자 정보를 추적·기록한다. 이를 통해 자금세탁 및 금융 범죄를 탐지하고 규제 기관 요구사항을 준수할 수 있게 돕는다.가상자산사업자 정보 파악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가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의 위험 프로필을 평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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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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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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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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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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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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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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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AAA’ 획득
KB금융그룹은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AAA부터 CCC까지 총 7 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친환경 금융’, ‘금융 접근성’, ‘정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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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가계대출 두 달 연속 '동반 감소'...연체율도 한 풀 꺾였다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동반 감소했다.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1~2월 두 달간 2000억원이 훨씬 넘는 대출이 빠져나갔다. 은행이 대출 규모를 줄여 연체율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거침없이 수직상승하던 연체율은 한 풀 꺾였다.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2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한달 새 1577억원이 줄었다. 1월보다 감소폭을 키우며 두 달간 여신 감소액이 2261억원으로 불었다.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두 달 연속 감소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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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김건희, 尹 임기 3년 남았는데 언제까지 비공개 공식 일정만?"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켄텐츠 대표가 루마니아 대통령 부부와의 정상회담 일정을 비공개로 소화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임기가 3년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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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날 쉴 권리' 양극화 심화... 제도개선 시
빨간 날 쉴 권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 확대와 근로감독 강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빨간 날 유급으로 쉬는 직장인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유급 휴일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일부터 13일까지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빨간날 유급휴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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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년간 송전선 16만Km 개선"…전선업계 호재 부를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0만마일 규모의 송전선 개선안을 발표했다고 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백악관은 이날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리드 복원력 및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 미국 에너지부는 송전선 업그레이드를 위한 환경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