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듯한 쓴소리를 내뱉었다.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시지나 던지라”며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고 썼다.한 위원장이 평소 시민들과 만나거나 4·10 총선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이 몰리면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흔들리지 말자. 선거가 이번뿐만이 아니지 않느냐”며 “벌써 핑계나 댈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이어 “지면 깨끗하게 승복하고, 남탓하지 말고 책임질
지방의대 지역인재 60% 이상 권고…과반 충청 선호응답자 90.5% "의대 증원으로 입시 선호도 커질 것""정원 유지시 2023년생 대입서 합격선 5.8%로 하락"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방 고교 출신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에 나서자, 80%에 가까운 학부모가 이를 겨냥한 '지방유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종로학원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입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공
의정부 갑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유권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인 ‘심쿵! 공약’으로 표심 자극에 나섰다.전 후보는 2일 ‘동물복지’와 ‘반려인’ 유권자들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으로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제안했다.공약에는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를 활용 반려동물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것이다.반려동물 산책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반려동물 가족들이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과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이와 함께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도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과 '미쓰비시'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픽업트럭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닛산과 미쓰비시는 2016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닛산의 전 회장인 카를로스 곤이 미쓰비시 지분 34%를 인수했기 때문. 두 회사는 일본에서 경차 분야에서 협력해 왔지만, 판매 개선을 위해 북미를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이에 두 회사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픽업트럭을 공동 개발해 멕시코에서 생산할 계획이다.닛산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 픽업트럭을 포함
홍준표 대구지사가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를 겨냥한 듯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자를 신속히 정리하자"고 말했다. 홍 지사는 11일 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도덕성·막말 논란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 4일 서울 강북·강동지역 일대 유세에서는 "사기꾼", "바...
부산 남구에 출마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그를 겨냥한 다수의 허위사실이 유포되자 엄정 대응에 나섰다. 박 후보는 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경기지역 한 총선 후보 측의 상대후보를 겨냥한 '할아버지' 표현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무살 터울'의 후보가 맞붙는 상황에서 경쟁상대에게 대놓고 할아버지 운운한 것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남기고 창원을 다시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 다수가 포기한 주권 투표는 바로 기득권자 몫”이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막판 변수로 작용할 중도층 표심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3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스카이웰빙파크 앞에서 허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고 지방 고교 출신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선발전형' 확대에 나서자, 80%에 가까운 학부모가 이를 겨냥한 '지방유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입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학부모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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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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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4월26일
▶인천불교연합회 평화통일기원대법회 ▶동막어장 조개 대량 폐사 ▶중앙동사무소 청사 준공 ▶인천기독교사회관 장애인작업장 준공 ▶유엔군사의장대 인천행군 맥아더 동상에 헌화 ▶한염해운 하역업 폐업 신고 ▶전문대와 통합 인천대 개편 합의서 조인 ▶부평구보건소 기공식 ▶원창동 SK에너지 대형화재, 인명 피해 없어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인천지법 앞에서 가사노동자 성범죄 방지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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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계절의 여왕 5월엔 까나리축제를 열자
여름이 시작되는 오월의 아침. 해가 떠오르는 두무진에 나가면 눈부신 은갈색 물고기 떼를 만나곤 했다. 초여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갈색 물고기 떼는 다름 아닌 까나리였다.어린 시절, 어머니는 모든 반찬의 간을 까나리액젓으로 맞추시는 것 같았다. 까나리액젓을 넣어 무쳐준 나물은 짭조름한 맛이 밑반찬으로 그만이었다. 감자조림을 할 때도 까나리액젓을 숟갈에 담아 훌훌 뿌리며 간을 맞추었다.파르르 떠는 까나리를 끓는 물에 적당히 삶아 해풍과 태양에 말리면 까나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밑반찬으로 손색이 없었다. 꾸덕꾸덕 말린 까나리는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