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임산물 가공·유통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부여군 관내 생산자단체 2개소가 국고보조금 총 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산물의 가공·유통 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이번에 선정된 대상은 부여군산림조합과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이다. ▲부여군산림조합은 기존 산지종합유통센터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으로 산지 가공·유통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노루골영농조합법인은 유통센터 건축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일 지역 농·특산물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경전 이중섭 WE RISE 추진단장과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영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장과 농·특산물 가공업체 10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협의체는 앞으로 △농, 특산물 가공 기술 공동 개발 △공용장비 활용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장성군이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은 장성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인허가·마케팅 전략’도 알려준다.11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첫날 개강식에선 최해성 오곡
“군위군 농업인들, 대구국제식품박람회서 가공 아이디어 얻는다.”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최신 식품 가공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직접 체험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18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수협과 오리온은 각각 50%의 지분율로 총 자본금 600억 원을 출자해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양사가 보유한 수산물 공급 능력
육류유통수출협회, 베스트위너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협력' MOU 현지서 기술습득 안정적 채용창구 'E-7-3 비자, 가공업에도 도입' 요청 축산물 가공업계가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에 본격 나섰다. 축산물 가공업체는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축산물 가공 일은 워낙 힘들고 위험하다. 그렇다 보니 젊은 인력이 축산물 가공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수산물 가공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총 6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통해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양사는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오는 10월 중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분율은 수협과 오리온이 각 50%를 출자하며, 새로운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수산물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K-수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경기도가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 개발, 경기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 등 해양산업 육성에 2026년부터 5년간 5800억 원을 투자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2차 5개년 종합계획으로, ▲ 수산물 생산·유통·가공 ▲ 해양레저·관광 ▲ 해운항만물류 ▲ 해양자원 등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51개 세부 사업을 5년간 추진한다.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적응형 양식품종을 개발하고, ‘경기 내수면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손잡고 총 600억 원을 출자해 수산물 가공 합작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 양사는 수산물 공급 능력과 글로벌 식품 유통 역량을 결합해 ‘K-수산물’의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수협중앙회는 18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오리온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오리온수협’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 법인은 수협과 오리온이 각각 50%의 지분율로 총 600억 원을 출자해 어업회사법인의 형태로 출범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은 우수한 품질의 마른김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는 지난 26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충북도교육청 주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의 기조 강연을 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상상에서 혁신으로: 호기심, 창의성, 그리고 새로운 사고의 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와 로봇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도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이라고 밝혔다.그는 UCLA 로멜라 연구소의 사례를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연구와 창의적 접근이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임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7일부터 진행한 ‘2025 동부창고 페스타-동부동락’가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주문화재단의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이 협력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주 시민과 타악 연주자, 해외 예술가들이 한데 어우러진 대규모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비보잉과 벌룬쇼, 마술쇼, 타악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가수 경서도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미션투어형 스티커 챌린지, 어린이비엔날레
충북교육문화원은 27일 다목적홀에서 2025학년도 교육문화원부설예술영재교육원 수료기념 공연 및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영재교육원 학생 10여명은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제작한 작품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되었다’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예술 활동 속에서 자신만의 표현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7일 시청각실에서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했다.올해는 청주시 7개 과정과 충주시 1개 과정을 통해 지난 3월부터 100시간의 수업 중 80시간 이상 이수한 학생 80명이 수료했다.영재교육원은 7개월간 자연과학교육원의 수‧과학 영재과정 연계 수업, 진로‧직업 체험 및 협업과제 수행 진로캠프, 과제 및 산출물을 활용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