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1개 단지를 선정해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난간형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설비 용량은 가구당 500W급이며, 설치에 필요한 총비용 120만원 중 80%는 시가 지원, 나머지 20%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분산형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