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과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수장 교체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신임 대표이사에 오른 이들이 쇄신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에서는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모기업 넥슨 일본법인 대표로 이동한다. 지난 2003년 넥슨코리아에 신입 게임기획자로 업계에 발을 디딘 이 대표는 20년 이상 넥슨에 몸담은 인물이다. 넷게임즈-넥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