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9일 본사에서 몽골 대표단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몽골 대표단의 요청으로 개최됐으며, 몽골은 NDC 달성 수단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준비하면서 한국의 선진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남부발전을 방문했다.금일 간담회에서 남부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현황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몽골 대표단은 각 주제별 심도 깊은 질문을 하는 등 2시간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놀유니버스는 최근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여행배급시스템 갈릴레오 운영사 트래블포트와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연동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로써 놀유니버스는 세계 3대 여행배급사인 세이버, 아마데우스 및 트래블포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파트너 없이 직접 API 연동을 마쳤다.놀유니버스는 전세계 항공사와 온라인 여행사를 연결하는 GDS 외에도 국제항공운송협회가 개발한 새 데이터표준 NDC 및 항공사 직접 API 연동을 통해 고도화된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정책과 호흡을 같이하며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남부발전은 세계최초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의 유일한 사업자로 선정되며, 삼척빛드림본부 1호기를 대상으로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청정수소화합물 혼소를 통해 연간 7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국가 2030 NDC 달성에 기여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3일 본인의 국민연금 개편안 ‘기권’ 표결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이번 개혁안은 급한 불을 끄기 위한 궁여지책일 뿐, 구조적 개혁이 빠진 땜질식 합의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18년 만의 연금개혁이지만,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로 합의된 이번 방안은 최선은 아니었고, 연금 고갈 시점을 2055년에서 2064년으로 9년 늦췄다는 것도 작은 위안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이대로는 안 된다.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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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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