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올해부터 옛 캠프페이지에 조성한 기후대응 도시숲에 본격적인 공원 시설을 조성한다. 그동안 춘천시는 도시 열섬 완화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2만 5,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다.그렇지만 환경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목만 심었기 때문에 이용자 편의시설은 없는 상태였다. 이에, 춘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3만㎡ 구역에 보행로와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시작했다.이 시설이 상반기 내로 마련되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숲의 잔여 구역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공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사업명칭이 도시숲의 여러 가지 기능을 대변하지 못해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변경했다.또한,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업 대상지 선정 후 광역자치단체에 신청하면 광역자치단체에서 기존에 구성된 위원회나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대상지의 적정성을 심의하도록 했다.산림청은 11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심의위원회 운영, 설치 가능한 시설물의 종류와 유형별 설치 비율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완료해 도시숲 조성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2023년 국무조정실과 함
부산진구가 2024년 부산광역시 주관 기후대응 탄소중립 관련 구·군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 관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업무 및 행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5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수상 내역으로는 △아파트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최우수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 일반부문 최우수 △그린아파트 선정 분야 우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분야 우수 △에너지 홈닥터 사업 유공 등이 있다.탄소중립
중부뉴스통신 = 환경부는 3월 19일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 조사‧연구,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해 환경보건센터 4곳을 3월 19일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심의위원회 운영, 설치 가능한 시설물의 종류와 유형별 설치 비율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완료했다.산림청은 지난 2023년 국무조정실과 함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한 362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합동 점검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먼저,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사업명칭이 도시숲의 여러 가지 기능을 대변하지 못해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업 대상지 선정 후 광역자치단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관련 업무보고 자리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은 주민 참여와 실천의 확산유도가 답”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실천 확산을 위한 장려 활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대응 정책추진관련 보고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한 열쇠로 주민 참여와 실천확산을 강조했다. 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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