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항 항만근로자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주항 항만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발생 예방에 초점을 둔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이하역작업, 시설 관리 등 재해 발생 위험이 큰 항만시설을 관리하는 항운노동조합, 해상산업노동조합, 한국해운조합 등 항만시설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하역사 및 여객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안전보건
제주항‧한림항 등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제주해역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 시범사업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25일 올해부터 국가 관할 해역 내 수거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그간 해류에 의해 유입된 쓰레기가 해역 내 방파제 구역, 해안가 절벽, 먼 도서지역 등 사각지대에 장기간 방치되면서 환경오염과 악취 등으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됐다"며 "이렇게 방치된 쓰레기는 기상 악화시 다시 떠내려가거나 바닷속
오늘, 제4회 제주4·3 행방불명 희생자 위령제인 '제주큰굿 붓시왕맞이'이 제주항 인근에 위치한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열린다.'제주큰굿 붓시왕맞이'는 초감제와 시왕맞이를 붙여 하는 굿이다. 염라대왕과 대명왕 차사를 청해서 망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곱게 데려가 극락왕생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것.4·3 당시 주정공장은 제주민들을 고문하고 불법 재판을 시행했던 곳이다. 이곳에 잡혀갔던 주민 일부는 육지부 형무소로 보내졌고, 일부는 정뜨르비행장 등지에서 총살당했다. 이후 6·25 전쟁이 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항만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항과 서귀포항 등 도내 무역항에 대한 항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항만 안전점검은 항만 내 하역사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촉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대상 항만은 제주항 및 서귀포항으로,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항만하역 안전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항만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에 대한 항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항만 안전점검은 항만 내 하역사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촉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대상 항만은 제주항 및 서귀포항으로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항만하역 안전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목적지였던 제주도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안산까지 달린다.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 참가자들은 9일 제주항 여객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단원고 선배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꿈을 재현해봤고, 올해는 집으로 간다. 사랑하는 부모님들이 계시는 안산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갈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집으로 가는 길'은 제주에서 출발해 단원고가 있는 안산까지 7박 8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416㎞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제주지역 청소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전국 청소년들이 제주를 출발해 안산까지 416km를 자전거로 달리는 대장정에 나섰다.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은 9일 오후 12시 30분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제주에서 출발한 27명의 청소년들은 목적지인 안산 단원고등학교까지 7박8일간 자전거를 타고 416km를 달릴 예정이다. 목포, 광주, 전주, 정읍, 부여, 천안, 수원 등 전국을 거쳐 가는 동안 전국 청소년들이 합류해 목적지인 안산에는 50명이 도착한다. 안산에 도착한 이후에는 세월호 참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제주항 항만근로자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주항 항만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발생 예방에 초점을 둔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하역작업, 시설 관리 등 재해 발생 위험이 큰 항만시설을 관리하는 항운노동조합, 해상산업노동조합, 한국해운조합 등 항만시설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하역사 및 여객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하역 작업 시 안전 수칙 등 항만시설 관리업체 및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과 안전관리 의
제주항을 배경으로 지역 근ㆍ현대사를 소설로 형상화 한 오경훈 소설가의 연작 소설 ‘제주항’이 최근 증보판으로 재탄생한 가운데 북토크가 이뤄진다.제주작가회의는 오는 7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재단 2층 회의실에서 오경훈 연작소설 ‘제주항’ 증보판 발간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이번 책에는 기존의 책에서 3편의 소설이 추가됐다. 김동윤 문학평론가가 새로 해설을 써서 이번 책의 의의를 말한 바 있다.오 소설가는 1944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교대를 졸업했으며 25년 동안 교사로 재직한 후 지역 일간지 기자로 활동했다.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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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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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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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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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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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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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
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평택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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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tv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정치인 중 최초 골드버튼 받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겼다. 인천 14명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박찬대 국회의원이 이 대표에 이어 유튜브 개인 채널 구독자가 많았지만, 당선인 대부분은 1만명을 넘기지 못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개인 유튜브 구독자는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27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 대표 채널인 ‘이재명TV’의 구독자가 101명을 집계됐다. 인천은 물론 국내 정치인 중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자는 이 대표가 유일하다.100만 구독자를 넘긴 이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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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문점선언 6주년 충돌··· "대북정책 반성하라" vs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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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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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신경전 ... "강경요구 안돼" vs "총선민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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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둔 27일 회담 성격을 두고 여야가 회담 성격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일방적이고 강경한 요구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맞섰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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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른척도병원, 구월동 일원 돌며 ‘줍깅 캠페인’ 펼쳐
서울바른척도병원은 27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도 하는 환경·건강 보호 활동인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동네 곳곳에 버려진 일회용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말끔히 청소했다. 김민석 병원장은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보람을 느끼는 값진 체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