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 10년, 새김과 다짐"우리의 봄을 돌려 주십시오!"전시기간 3월 30일 ~ 4월 10일장소 인사동 아르떼 숲, 종로구 인사동 5길124. 6 방문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ᆢ벌써 10년. 너희를 보낸 그날 팽목항에 부는 바람에 뽀쪽한 가시가 있었다는 걸 초췌한 내 얼굴을 보고서야 알았다. 그때는 너희만 세월호에 갇힌 줄 알았지만 이태원참사를 겪고 보니우리 모두 그 배에 갇혀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풀고 연다는 건 갇힌 자의 몫. 그 숨 값을 하려고 바다보다 더 짙푸른 세월을 살았지
전국 대부분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청주시 수동 수암골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주도심이 황사로 뿌옇다. /남연우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스스로 죄수의 수레를 말하는 '함거'에 갇힌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시을 총선 후보는 30일로 사흘째 '함거유세'에 나섰...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주민 4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10분께 승강기에 갇혔다 등 동일 신고 8건이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5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14분 만에 주민들을 구조했다.이날 만촌동
‘인공지능 일상화’를 주제로 내건 제 10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 초대된 사진작가 김노천의 초대전이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인천 출신인 김 작가는 이달 10~16일 엿새 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 초대작가로서 작품을 선보였다.‘생각 속에 갇힌 세상2: 물과 꿈’을 테마로 한 이번 초대전은 작가의 두 번째 스토리인 ‘물과 꿈’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바닷물을 삶과 꿈, 추억, 감성을 담는 상징적 요소로 사용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11일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민심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하고자 했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모든 것은 ‘다 저의 탓’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도민 여러분과 제주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민심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며 "아울러 문대림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위기’라는 긴 어둠에 갇힌 우리 제주에 희망과 미래, 그리고 삶의 풍요를 바라는 도민들의 기
“오페라도 알고 보게 되면 이해하기 쉽고 훨씬 재미있습니다.”지난 8일 울산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 열린 14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 6강은 정지철 김자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강사로 나서 ‘시대를 해결하는 지혜, 오페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정지철 예술감독은 영화 ‘쇼생크 탈출’의 부분 영상을 보여주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감옥에 갇힌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은 우연히 LP판을 발견하고 교도소 오디오 전축에서 튼다. 그 노랫소리에 교도소 내 죄수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음악에 빠져든다.이 장면에 나오는 음악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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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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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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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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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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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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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음주 비위 잇따라...검찰 총장, 엄정 대응 지시
현직 검사가 불과 2주 사이 두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혀서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은 최근 검사들의 음주 비위가 불거지자 기강 잡기에 나섰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소속 A검사는 2주 전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자 "병원에서 채혈해 측정하겠다"며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하지만 그는 사흘 전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시 적발됐다. 경찰은 A검사를 입건하고 검찰에도 통보했다.A검사의 비위는 즉각 검찰총장 및 대검찰청에 보고됐다. 대검 관계자는 전날 "이원석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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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홍준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도 정몽규와 나가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무산을 두고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할건가"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직격했다.그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에 대해서도 정 회장과 동반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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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화물차 넘어지면서 불…운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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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0시12분쯤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322㎞ 지점에서 5t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화물차 운전기사 A씨가 대피 도중 발목을 다쳤지만 다행히 2차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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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 관광객 발길 줄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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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분이 최고 2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경북 문경시가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지난해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를 비롯해 문경시 곳곳의 빼어난 자연과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결혼해 재벌가 사위가 된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 3년차 부부가 위기를 이겨내고 사랑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종방이 다가 오면서흥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최근 드라마 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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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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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직주근접 단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직주근접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항상 주목을 받는 상품이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73.75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3년 충북 지역 경쟁률 2위를 달성했다.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공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가까이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직주근접이 우수한 단지는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개인 여유시간 확보에 매우 수월